시판 떡갈비를 구입해서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내고, 그것과 함께 먹을 부추를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부추를 그냥 먹기 보다는 양념장이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유튜브를 보니까 그냥 부추를 먹는데 거기에 약간의 매콤한 양념장과 곁들이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조화가 좋을 듯 싶었습니다. 양념장 만들어서 부추 위에 올리고 떡갈비를 구워서는 올려서 첫번째음식이 완료가 되었고 그 음식이 맛있어서 반건조민어구이를 구운 후에 역시 부추를 깔아 주고 그 위에 양념장을 뿌려서 생선구이를 완성시켰습니다. 이 양념장은 고기와도 야채와도 아주 잘 어울리는 양념장입니다.
간을 더 맞추기 위해서 참고로 참소스는 단맛이 나고 짠맛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맛간장을 추가로 넣어 준 후 다진마늘, 참기름, 통깨를 넣어서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고기를 찍어 먹어도,, 생선을 찍어 먹어도.. 야채 위에 뿌려서 먹어도 맛있는 만능양념장입니다. 적당한 짠맛과 적당한 단맛이..그리고 적당한 매콤한이 어우러지는 양념장입니다.
자, 이 양념장으로 또다른 음식을 만들어 보죠. 냉동인 상태인 반건조민어입니다. 민어는 참고로 여름에 회, 탕, 전으로 먹죠. 전이 가장 으뜸이기도 합니다. 기름진 여름의 민어이지만, 반건조를 해서 구워서 먹는 맛도 좋습니다. 완성접시에 부추를 깔아 줍니다.
그리고 만들어 놓았던 양념장을 위에 살포시 뿌려 줍니다. 뿌린다라는 표현이 조금은 아닌 듯 싶죠. 살포시 올려 줍니다.
반건조 민어입니다. 이 상태로 에어프라이어에 200도에서 20분동안 앞으로 구워 주는데, 그냥 굽는 것은 아닙니다.
앞뒤로 올리브오일을 발라 준 후 구워 줍니다.여기에 비닐이 있었습니다. 저는 못 보았습니다. 전혀.....비닐을 감지하지 못했습니다. 열심히 오일을 발라 주고는 구워주러 에어프라이어에 넣었습니다. 어찌합니까~~~~~ ㅠㅜ
나중에 익은 상태를 확인하는데 알았습니다. 그래서 비닐을 벗기로는 또 구워주었습니다. 총 40분이 걸렸습니다. 앞뒤로 굽는데에. 이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눈이 어둑어둑해지면 잘 보이지 않아서....... 용서 바랍니다. 부추에 양념장을 올려 준 그 위에 잘 구워진 반건조민어구이를 올려 놓아 줍니다. 그럼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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