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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랑주부

황태구이 양념으로 만드는 황태채볶음 밑반찬

매콤한 고추장 황태구이 양념을 활용해서 밑반찬으로 좋은 황태채볶음 만들었어요. 황태를 작게 썰어서 볶으니 밥반찬으로도 좋고 밥에 쓱쓱 비벼서 먹기에도 좋아요. 밥에 비벼서 김과 함께 싸먹거나 비빔밥 재료로 넣어도 맛있죠. 간단하면서도 맛 좋은 황태채볶음 만들어 보세요. ^^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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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채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볶기 위해 물에 담갔다가 바로 빼주세요. 오래 담가두면 황태채의 육즙이 빠져서 맛이 없어요.

믹싱볼

부드러워진 황태채는 손으로 만져서 억센 가시가 느껴지면 제거해 주세요. 황태채는 물기를 짜주고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크기는 원하는 길이로 잘라주면 됩니다. 볶으면서 길이가 줄어들기 때문에 너무 잘게 자르진 않아요.

주방가위

손질이 끝난 황태채는 황태구이 할 때처럼 유장을 만들어 미리 버무려서 밑간해요. 10~20분 정도 잠시 둡니다.
고추장 베이스라 되직합니다. 매실청 대신 올리고당, 물엿 사용해도 됩니다. 매실청을 넣으면 비린맛을 잡기 좋아요. 짠맛, 단맛은 기호에 맞게 양 조절해 주세요.

소스볼 , 스푼

기름을 팬에 코팅만 될 정도로 얇게 발라주고 밑간한 황태채 먼저 볶아줍니다. 황태채의 수분감을 날려서 보송보송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하고 볶으면 됩니다. 탈 수 있으니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볶음팬 , 요리젓가락

겉으로 보기에 보송보송한 느낌이 들면 양념을 넣고 중약불에서 볶아주세요. 양념만 잘 섞이도록 볶으면 끝이에요.
유장에 들기름을 넣었기 때문에 따로 더 넣지 않아도 괜찮은데 다 볶고 불을 끈 뒤에 마무리로 0.5숟갈 정도 넣어주면 고소한 풍미가 좋아요. 대신 많이 넣으면 느끼할 수 있으니 조금만 넣어요. 깨도 뿌려주세요.

등록일 : 2024-10-14 수정일 :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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