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는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건조한 곳에 보관을 해야 합니다.

가을에 대량으로 구입한 대추로

가을과 봄 일 년에 두 번 대추차를 끓여 먹습니다.

대추를 냉동 보관을 해 두었다가

환절기에 대추차를 양껏 끓여 두고

물 대신 대추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물론 건강을 잘 챙기는 애들 아빠가 주로 마십니다.

대추는 혈액 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해줘

환절기에 차로 마시기에 좋습니다.

대신 당이 많은 식품이라 과하게 마시는 건 좋지 않고

하루에 따뜻하게 데워 한 잔씩 마시는 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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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차

준비하기.....

건대추 950g, 생강 1 조각

물 6 리터

대추를 구입해서 지퍼백에 담아

냉동해두었던 대추를 꺼냈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대추를 큰 대야에 미리 꺼내 두었습니다.

대추 950g

저의 채소 세척 전용 용기 큰 대야는

떡집 개업으로 받은 건데 20년 가까이 잘 쓰고 있습니다.

대야에 물이 흘려나가는 구멍이 있어

흐르는 물에 채소 흔들어 씻기 너무 좋지요.

대추를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체에 건져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대야에 물을 받아 대추를 담고

베이킹 소다 3 큰 술을 위에 고르게 뿌려 줍니다.

그리고 손으로 대추를 흔들 흔들

전체적으로 고르게 문질려 줍니다.

베이킹 소다 물에 대추를 문질려 줍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대추를 흔들어 씻어 채에 건져 내고

다시 흐르는 물에 대추를 담아 씻어

체에 건져 내기를 3번 정도 반복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씻어 체에 건진 대추는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압력솥에 준비한 대추를 담고

물 6 리터를 부어 줍니다.

그리고 생강 한 조각을

슬라이스 해서 함께 넣어 줍니다.

그리고 압력솥 뚜껑을 닫고

가스불에 올려 센 불에서 끓여 줍니다.

압력솥 추가 올라오면 불을 줄이고

10분간 더 끓여

불을 끄고 뜸을 들여 줍니다.

압력솥에 뜸이 충분히 들면

뚜껑을 열어 줍니다.

대추의 사포닌 성분으로

대추를 끓이면 하얗게 덮였있습니다.

대추를 미리 꺼내 으깨 주어도 되는데

설거지가 더 나오는 게 싫어

저는 그냥 대추가 담긴 상태에서

대추를 으깨 주었습니다.

압력솥에 들어가는 체를 준비해

삶은 대추를 조금씩 건져 담고

국자로 으깨 줍니다.

대추 삶은 물에 체를 반 정도 담가 으깨주면

으깨진 대추살은 체에서 내려가고

체에는 대추 씨와 껍질만 남아요.

체에 남은 대추 껍질과 씨는 버려 줍니다.

대추 살을 내리다 보면

대추 삶은 물에 대추살이 내려져

농도가 진해지면

대추살이 체에서 잘 안 내려 갑니다.

이때는 생수를 준비해 조금씩 부어 주면

한결 편합니다.

대추 살을 최대한 말끔하게

내리려고 하다 보니

요 과정이 힘들긴 합니다.

대추삶은 물에

삶은 대추살을 내려 만든 대추차 입니다.

물통에 나누 담아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고 마시면 되겠습니다.

한 잔씩 컵에 따라

따뜻하게 데워 드시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