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전 하면 부침가루 계란물 입혀서 만드는법을주로 하게 되는데요. 편스토랑 류수영 가지전은 계란물 없이 부침가루 반죽에 퐁당 담가서 바삭바삭 튀기듯이 굽는 방식이에요 감칠맛 나는 가지전 만드는법을 위해 부침가루 반죽에 소금을 2꼬집 정도 넣어주는 것이 첫번째 포인트! 덕분에 소량의 간이 되어서 가지에 밑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는 바삭바삭 가지전 만들기를 할 수 있었어요 두번째 포인트로는 가지튀김 소스를 꼽을 수 있는데요. 이 전간장소스가 정말 맛있습니다! 간장, 설탕, 식초를 베이스로 만든 초간장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느끼함은 사라지고 넘나 맛있다지유!ㅎㅎㅎ 계란옷 입히지 않고 만들어서 간단하고, 바삭바삭 빠삭빠삭 맛있게 드실 수 있는 편스토랑 류수영 님의 가지전이에요 :) 단, 류수영님 레시피 계량으로 반죽옷을 만들어 보니 본방의 비주얼과 달리 너무 묽더라구요 원 레시피에서 부침가루를 4T 정도 추가해 줘야 플레인요거트 정도의 반죽농도로 맞춰져서 더 바삭바삭한 가지튀김을 드실 수 있어요 :) 류수영 님의 원 레시피를 그대로 적어드리고, 반죽 비율 맞추는 건 본문에 따로 설명드릴 테니 이점 참고하셔서 맛있게 만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튀김 반죽농도가 너무 묽으면 반죽옷이 벗겨지기 쉬워서 위의 사진처럼 부침가루를 4T추가해서 플레인요거트 농도로 반죽비율을 맞춰주었어요 바삭한 식감을 살리려면 가지에 반죽이 착 붙을 수 있도록 부침가루를 더 넣고 요거트 농도로 반죽을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합니다
류수영 님 레시피에 따르면 전 만들기 할 때는 반죽을 너무 오래 젓지 말고 섞이지 않은 부침가루 덩어리라도 그대로 둬도 된다고 하셨는데요. 너무 꼼꼼히 반죽을 섞게 되면 글루텐이 형성되어 쫄깃쫄깃한 식감이 나기 때문이에요 대충 저어서 부쳐야 빠삭한 식감의 튀김 만들기를 완성하실 수 있어요 :)
튀김반죽을 만들었으면 이제 전간장 양념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 볼에 설탕 1T, 식초 1T, 간장 3T, 다진파 1T를 넣고 초간장 소스를 만들어 주었어요
편스토랑 어남선생 전간장 원 레시피에는 다진생강과 청양고추도 들어가지만 아이들과 먹을 거라서 이 두가지 재료는 생략했어요 이렇게만 넣고 만들어도 정말 맛있어요 :)
반죽에 썰어놓은 가지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서 반죽옷을 입혀주었어요
예열한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기름온도를 높여주세요 (팬 바닥을 자작하게 채울 정도로 식용유를 부어서 튀기듯 부쳐줄 거예요) 그런 다음에 가지를 올려서 중불로 앞뒤로 각각 2분씩 구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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