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직거래 장터에서 만원주고 산 더덕입니다. 평소에는 껍질을 벗겨 직접 두들기곤 했는데 요즘은 눌러주는 기계가 있어서 눌러왔어요.
참 예쁘죠? 여기서 잠깐!
♥️더덕효능♥️ 산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리울만큼 인삼의 주요 유효성분인 사포닌이 풍부해요. 원기회복과 혈관질환 예방에 좋고 기관지를 강화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답니다. 몸을 따듯하게 해주고 소염 기능과 해독작용에도 효과가 있어 염증 질환을 해소하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부미용에 효과적이에요.
팬에 기름을 아주 살짝만 둘렀어요. 저희집은 기름을 거의 쓰지 않고 해요.
뒤집어가면서 구워줍니다. 양이 많아서 두번에 나눠 익혔어요.
양념을 만들거에요. 양조간장 2스푼, 고추장 2스푼, 들기름 1스푼, 매실액 1스푼 ,단촐한 양념입니다 ㅎㅎㅎ 저희는 마늘을 넣지 않아요. 이유는 자체로도 향이 좋기 때문에 그 향을 가리고 싶지 않아서이고 또하나는 마늘을 넣으면 잘 타기 때문이에요.
노릇노릇하게 구워졌으면요.
원래 발라서 구우시잖아요? 저도 그랬는데 그러실 필요가 없어요. 불을 아주 약불로 줄이시고 양념을 끼얹어주세요.
그리고 잘 섞어서 묻혀주시는거에요.
요렇게 더덕에 양념이 골고루 묻었어요. 그리고 살짝만 약불로 더 익혀주세요. 노릇노릇 아주 맛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때! 꿀팁 들어갑니다.
꿀을 작은스푼으로 한 개 넣어주세요. 큰스푼 기준 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불은 꺼주시고요. 그리고 휘리릭 섞어주세요♥️
꿀로 살짝 코팅을 하면 요렇게 완성이 됩니다. 불을 끄고 넣는 이유는 꿀은 온도가 높게 가열을 하면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이에요. 자연스러운 단맛이 살짝 더해지면 와♥️ 세상 맛있어요!!!
깨와 쪽파로 데코를 해줍니다.너무 간단하죠? 제가 해본 방법 중에 가장 쉽고 효율적이고 눌지 않아서 애용하는 방식이에요. 맛은 무조건 보장이고요♥️ 이번 추석 명절 때 만들어봐야지 생각하고 계신다면 한 번 따라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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