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껍질반을 깐 상태에서 양념장이 올라앉은 꼬막을 쇽쇽 빼먹으면서 밥을 먹으면 언제 먹었는지도 모르게 밥 1그릇이 사라져 있을 정도로 꼬막은 정말 맛있는 반찬이랍니다. 오늘 만들어볼 꼬막레시피는 무침으로 먹어도 되지만 밥에 슥슥 비벼먹으면 한 2공기씩 먹을수 있는 맛있는 꼬막 양념이랍니다.한번 먹으면 계속 생각되는 마성의 꼬막 양념!!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검은 비닐을 덮어 30분 정도 해감을 시켜주세요. 스텐 숟가락을 넣기도 하는데 전 볼이 스텐이라 따로 넣지 않았어요. 그리고 요즘 꼬막은 웬만하면 해감이 다 되어 나오기때문에 해감을 안해도 되고 저 처럼 짧게 해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혹시 꼬막 산지에서 바로 구매하셨으면 12시간 정도는 해감을 시켜 주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론 꼬막을 넣고 물을 끄고 휘휘 저으며 2분을 섞어주는데 저는 그냥 불을 켠 상태로 2분 정도를 삶아줍니다. 불을 켠 상태로 저어준다고 꼬막이 확 질겨지지나 하지 않으니 꼬막이 덜익는것 보다는 조금더 뜨겁게 해주는게 좋아서 저는 불을 켠 상태로 2분을 담궈준답니다. 여러분들은 기호에 맞게 삶아주시면 됩니다~
삶은 꼬막은 찬물을 부어 재빠르게 식혀주세요. 한번에 다 드실거면 상온에 식혀도 되지만 몇번 나눠드실때는 상온에서 그냥 식히면 상하는 속도가 빨라질수 있으니 찬물에 잽싸게 식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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