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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거사

포근하게 감싸주며 속을 치유해주는 감자 해장국

포근하게 감싸주며 속을 치유해주는 감자 해장국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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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볶음 채썰때보다 좀 더 두껍게 썰어줍니다.

도마 , 조리용나이프

감자 손질법

참기름 한수저 두른팬에 고추가루 반수저넣어주고

냄비 , 요리스푼

살짝~~볶아줍니다.
물 한컵만 부어준 다음 멸치 한줌 전자렌지에 1분정도 돌려서 넣고 슬슬~~ 끓여주다
물 두대접(800ml)을 부어 끓입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양파를 썰어넣고
감자 해장국 양념 참기름 1수저 고추가루 반수저 멸치 한줌 다진마늘 반수저 참치액젓 2수저 미림 2수저 소금으로 간
해장국에 두부넣는걸 별로라 생각하는데 두부한모 썰어 넣습니다.
그리곤 썰어둔 대파와 청양고추를 올려주고 자글 바글~~ 끓여주면 완성.
해장국은 국물이죠~~!! 어허~~ 하고 탁 풀어지는 개운한 맛은 아니지만 가슴 뻐근하게 밀려오는 편안함이 참 좋습니다.

국자 , 대접

감자가 뭔 해장이될까~~?! 했는데 이거 이거~ 든든함까지 한몫을 거들더군요.
일단 감자와 국물을 한수저 떠 입안가득 넣어주니 위장에서 더 달라 난리를 치구요.
이때 밥 반공기 말아 속을 채워줘야 합니다. 밥보다 더한 해장은 없다지만 밥과 별미 해장국을 같이말아서 덥죽~!!
나마지 반을 넣고 촉촉하게 국물 적셔 욕심을 채우고 오늘은 한공기만을 다짐을 하지만 잘 될런지..
감자로 해장국을 끓일 생각은 해보질 않았는데 울 사부님덕에 유익한 레시피 한가지 확실하게 배웠네요. 알고보니 사부님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비법중에 비법이라 시더군요. 비오고 바람부는날 따끈하게 한그릇 식탁에 올려줘도 환영받을것 같네요. 시작하는 한주 첫날이지만 유쾌함 가득하시길 바래봅니다.

등록일 : 2024-07-22 수정일 :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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