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보관-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비닐 팩에 넣어 용과 냉장 보관하면 1주일 정도 괜찮사옵니다. 만약 손질한 경우에는 밀폐용기 혹은 비닐팩에 넣어 냉장 보관하여 1주일, 오래 두고 먹으려면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면 약 3개월 가량 가능 하옵니다.조만간 먹을 거라면 상온에서도 오랫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아도 됩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껍질이 두꺼운 편이면서 부드러워 열대과일임에도 비교적 오래 보관 가능 하옵니다.
용과 후숙-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실온에서 1∼2일 정도 보관하면 후숙 되옵니다. 실내 베란다 또는 주방 쪽이 적합 하옵니다. 처음에는 단단한데 후숙이 되면 겉으로 눌러 보았을 때 말랑말랑하게 되옵니다.
용과 손질 -먼저 흐르는 물에 껍질을 깨끗하게 세척해 주옵소서, 다음 양 끝을 자르고 세로로 길게 반을 자르고 다시 4등분으로 자르는 것이 일반적이옵니다.
후숙이 된 용과는 껍질과 과육이 부드럽기 때문에 바나나 껍질 벗기듯이 쉽게 분리가 되옵니다.
용과 먹는법-
① 위에서 설명한 방법으로 손질하여 그대로 먹을 수가 있사옵니다. 일반적으로 흰색 과육보다 붉은색 과육의 용과가 더 달고 맛있다고 하옵니다.
② 잘게 썰어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식감도 좋고 요거트에 섞어 먹기도 하옵니다. 그럼 다어이트 메뉴로도 손색이 없사옵니다. 키위와 비슷한 식감이옵니다.
③ 믹서기로 갈아서 주스로도 먹는데 다른 과일과 함께 해도 괜찮사옵니다.
④ 디저트로 만들 때는 아이스크림이나 케이크 등에 올려 장식용으로 사용하기도 하옵니다.
⑤ 얼린 용과는 잘라서 아이스크림처럼 그대로 떠먹을 수도 있사옵니다.
용과 맛은 달고 부드럽다고 하는데 망고 같은 단 맛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사옵니다. 겉모양은 화려하오나 상대적으로 담백한 편이옵니다. 때문에 호불호가 나뉠 것 같사옵니다.아이들 주려고 둘이 똑같이 담았사옵니다. 워낙 서로 별것도 아닌 걸로 싸울 때라 과일 이쑤시개도 같은 색, 같은 모양이옵다.5~8월 제철과일 용과 올여름에 한번 드셔보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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