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이상 불린 쌀에 물을 부어 주고는 쌀의 1.5배의 물을 부어 주면 적절할 듯 싶습니다. 물의 양은 불린 쌀이라서 조금 적게 넣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뚜껑을 닫고는 센불에서 바글바글 끓여 줍니다. 부글부글 끓어 오르면서 물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잠깐씩 뚜껑을 열었다가 닫아 주기를 반복합니다.
이제 물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쌀들에 촉촉하게 물이 오른 느낌이 듭니다. 이제 자숙완두콩을 가운데에 올려 줍니다. 그리고 다시금 뚜껑을 닫고는 아주 약한 불에서 끓여 줍니다. 그러기를 10분동안 기다려 줍니다. 그럼 밥냄새가 진하게 풍기게 됩니다. 10분이 경과한 후에 불을 꺼 줍니다. 여전히 뚜껑은 닫아져 있습니다. 불을 끈 상태에서 10분동안 그대로 뜸을 들여 줍니다.
불을 끄고 뚜껑을 닫은 상태로 뜸을 들였습니다. 이제 10분이 경과했으니 뚜껑을 열어 줍니다. 고슬고슬하면서도 찰진 완두콩솥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모습이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뭐든 바로 해서 먹어야 제맛이기는 하지만~~ 밥만큼 할까요. ㅎㅎㅎ
제일 중요한 얼갈이김치와 더불어서 냉장고에 있는 찬들을 둘러 줍니다. 그리고 가운데에 계란후라이를 올려 주면 완두콩솥밥으로 만든 비빔밥 완성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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