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이 묻어 있기 때문에 먼저 세척을 해 주어야겠죠. 물에 두어 번 살짝살짝 문질러가며 깨끗이 씻어 주세요.
피땅콩을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깨끗이 씻은 땅콩을 햇빛에 서로 닿지 않게 널어서 바짝 말린 후 보관해 주시면 된답니다. 깨끗이 씻은 땅콩은 냄비에 넣고 땅콩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주세요. 소금을 넣고 삶으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소금 없이 그냥 땅콩 삶기를 합니다. 살짝 간을 하고 싶다면 소금 1T 정도 넣어 주세요.
처음엔 센 불에서 물이 팔팔 끓을 때까지 삶아 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은 후 20분 정도 삶아 주세요.
20분 후 불을 끄고 5분 정도 그대로 뜸을 들여 주세요.
그리고 땅콩을 건져 체에 밭쳐 물기를 빼 주세요.
땅콩 껍질을 까 보니 속이 꽉 차서 실한 게 보나 마나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나 얼른 먹어보니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게 너무 맛있어요.
두번째 에어프라이어 생땅콩 볶기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땅콩을 말린 후에 껍질을 까서 볶아주셔도 좋은데요. 저는 바로 껍질을 까고 볶아 주었어요.
껍질을 제거한 생땅콩은 프라이팬에 볶아 주셔도 되는데요. 계속 저어가며 볶는 게 쉽지 않거든요. 에어프라이어에 겹치지 않고 펼쳐주고 180도로 10분 정도 구운 후 상태를 살펴본 후 뒤적여 주고 5분 정도 더 볶아 주시면 된답니다. 아주 노릇하게 볶고 싶다면 시간을 조금 더 늘려 주시면 되고요.
에어프라이어 땅콩 볶기는 에프 사양이 조금씩은 다르기 때문에 10분 정도씩 땅콩을 볶아 보면서 좋아하는 정도로 시간을 조절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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