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손질해 둔 두릅을 넣고 데쳐 주는데요. 저처럼 연한 개두릅은 오래 데치면 물러지기 때문에 1분 이내로 데쳐 주시는게 좋아요. 저는 물컹한 게 싫어서 40초 정도 데쳐 주었어요. 부드러운 식감이 좋으시다면 1분 정도만 데쳐 주세요. 그리고 개두릅보다 억세고 두꺼운 참두릅이나 땅두릅은 조금 더 데쳐 주시는 게 좋거든요. 그렇더라도 2분을 넘기지 않는 게 좋아요. 두릅의 두께 등 상태에 따라 1분 30초~2분 정도 데쳐 주시는 게 좋고요. 두꺼운 밑동을 먼저 담가 데치다가 30초 정도 남기고 잎 부분까지 데쳐 주시면 된답니다.
40초 후 바로 건져 내주었습니다. 워낙 연해서 이 정도만 데쳐도 괜찮더라고요. 더 데쳤으면 잎 부분은 다 물러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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