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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식회
참나물무침 데친 참나물무침 참나물 요리 나물반찬 참나물 데치기
요즘은 사시사철 신선한 채소들을 만날 수 있지만, 봄이 가까워 오니 마트에 초록색 나물들이 유독 눈에 띄었어요. 평소 참나물의 향을 좋아해서 8-9월이 제철임을 무시하고 덥석 집어왔어요. 요즘 제철의 의미가 있나요 뭐~~? 조금은 얼마 전 고등어파스타에 넣어 먹고 남은 것은 조물조물 무쳐 데친 나물반찬인 참나물무침을 만들었습니다. 향긋함에 고소함까지 더해져 입맛 돋우는 참나물무침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30초 정도 데친 참나물이 덜 삶아진 것처럼 느껴져도 일단 건져주세요~ 물에 헹궈서 짜면 먹기 좋은 정도가 된답니다.
데친 참나물은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힌 후 물기를 짜서 준비합니다.
데친 참나물을 그대로 무치면 너무 길어서 먹기 힘들어요~ 가위나 칼을 이용해서 듬성듬성 먹기 좋도록 잘라 주세요.
먹기 좋게 자른 참나물에 다진 파, 마늘, 국간장, 매실액, 소금, 통깨, 들기름을 넣고 손끝으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참나물을 무칠 때는 바락바락 힘을 주어 무치지 말고, 손끝으로 살살 무치세요~ 다 무친 후 간을 보고 개인의 입맛에 맞게 소금의 양을 조절해요.
들기름 대신 참기름을 넣어도 맛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들기름을 넣어 만든 참나물의 향이 더 좋아요. 선호하는 기름을 넣으세요.
나물을 무칠 때 소량의 매실액을 넣으면 은은한 산미와 단맛이 첨가되어 감칠맛이 살아나요. 들기름과 국간장이 들어가 신맛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으니 아주 소량만 넣으세요~
나물반찬은 무친 후 시간이 약간 지나면 싱거워져요. 무친 직후에는 간간하다 싶게 만들어야 밥상에 올릴 때 간이 딱 맞는 나물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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