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는 반으로 잘라 전후 잘게 다져주세요.오이고추를 안에 씨를 빼 낸 후 대파와 같은 크기로 다져주세요. 당근은 잘게 다져서 넣어줄게요. 당근은 색감 때문에 넣는거라고 했어요. ^^ 잘게 다지는 이유는 아이들이 골라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해요. ㅎ 볼에 전처리한 야채를 넣고 돼지고기 다짐육을 넣어주었어요. 거기에 다진 마늘 크게 1스푼을 넣어주었어요.
물을 짜준 두부 반모를 넣어주었어요. 뒷다리살은 지방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냥 했을때 뻑뻑할 수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고기 지방을 갈아서 넣어주면 좋다 하는데 저는 두부를 넣어주었어요.
볼에 간장 3스푼과 설탕 1스푼,맛소금을 조금 2g 정도 넣어주었어요. 그냥 소금도 좋지만 동그랑땡 할때 맛소금을 넣으면 더 좋다고 해요.돼지고기에 후추는 꼭 넣어야 하겠죠? ^^ 후추를 6번 정도 돌려서 넣어주었어요.미원 또는 다시다를 넣어주면 정말 맛있다 해서 저는 집에 있던 다시다를 넣어주었어요.
참기름을 크게 1스푼 넣어서 고소한 맛 추가해주었어요.이제 반죽을 해줄게요. 손으로 주물주물 해주는 방법도 있지만 젓가락 3~4개로 재료를 섞어서 해줄수도 있다고 해요. 저도 따라 해봤어요. 한쪽 방향으로 계속해서 저어 주면 끈기가 생긴다고 해요.
열심히 돌리다 보니 팔이 엄청 아팟어요. 반죽에 찰기는 잘 안생기고 계속해서 헛도는것같은 느낌이 야채랑 두부를 고기 비율보다 많이 넣어줘서 그런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수분을 짜준 두부를 넣어줬지만 그래도 안넣어주는것보다는 수분이 많을것같아 밀가루 1스푼을 넣어서 다시 젓가락을 사용해서 반죽해줬어요.
숟가락 두개를 사용해서 왔다갔다 모양을 잡아 준다는 생각으로 2~3번 정도 왔다 갔다 하니 모양이 잡아졌어요. tip. 손이 빠르신 분들은 이렇게 하나 만들고 달걀물입혀 바로 프라이팬에 올리시면 되는데 저는 동그랑땡이 탈것같아 한판 부칠 동그랑땡을 미리 만들어서 달걀 물에 넣어 두었다가 부쳤어요.
동그란 반죽을 밀가루를 안묻히고 그대로 달걀 물에 담궈서 바로 부쳐 줄거에요.
달걀 물을 묻힌 동그랗게 생긴 반죽을 프라이팬에 놓고 숟가락으로 꾹 눌러서 모양을 잡아주세요. 너무 동그라면 속까지 다 익히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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