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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오이요리 #부추요리 #오이깍두기만들기 #초간단오이깍두기 #남은김칫국물활용요리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오이깍두기를 소개합니다. 찹쌀풀??!!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요즘 세대에 맞는 단맛도 감돌면서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오이깍두기이지요. 물론 오이는 절여야 수분이 덜 나오기 때문에 절이는 과정은 필수입니다. 거기에 다른 재료없이 부추만 넣어서 양념 바로바로 해서 만들 수 있는 오이깍두기입니다. 여기에 중요한 재료가 바로!! 남은 김칫국물의 활용입니다. 마치 조미료의 역할을 하게 되는 남은 김칫국물!!!
굵은소금을 넣고는 잘 섞어 주고 2시간정도 절여 줍니다. 절여진 오이는 씻어내고는 간을 봅니다. 짜면 다시금 물에 두서너번 씻어서 줍니다. 싱거운 것은 양념으로 맞춰 주면 되니다.
깔끔하게 씻어낸 오이에 부추를 넣어 줍니다.
양념을 시작합니다. 고춧가루, 다진마늘, 다진생강, 매실액, 조청을 넣어 줍니다. 물엿이나 조청을 넣는 이유는 따로 찹쌀풀을 넣지 않았기 때문에 물엿이나 조청을 넣어 주는 것이고, 오이의 씁쓸한 맛을 잡아 주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비장의 무기인 김칫국물을 넣어 줍니다. 파김치와 석박지를 먹고 남은 김칫국물을 모아 놓았다가 활용하는 것인데 이것이 일종에 조미료의 역할을 합니다. 잘 버무려 줍니다.
골고루 잘 버무려졌습니다. 그냥 겉절이처럼 바로 드셔도 손색이 없지만, 그래도 숙성시키면 더욱 맛깔스럽고 감칠맛이 나게 됩니다. 실온에서 하루정도 숙성시킨 후에 김치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해서 드시면 아삭아삭하고 감칠맛나는 오이깍두기를 드실 수 있습니다.
오이깍두기를 김치통에 담아 줍니다. 이대로 그냥 드셔도 아주 맛있는 오이깍두기 완성입니다. 오이의 비릿한 향과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숙성시킨 후에 드시면 충분히 드실 수 있습니다. 이 오이깍두기는 콩나물국밥이나, 누룬밥, 아니면 멸치국수 등과 함께 드시면 최고의 반찬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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