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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해물요리 #양배추요리 #오코노미야끼만들기 #묵은지오코노미야끼 #가쓰오부시소스
지난번에 했던 오코노미야끼는 밀키트였지요. 이번에는 밀키트가 아닌 직접 만든 오코노미야키입니다. 양배추와 당근, 양파 넣어 주고, 반죽을 할때에 가쓰오부시 향이 나서 저도 가쓰오부시소스를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가루는 부침가루를 사용했고, 집에서 만드는 것이니 더욱 푸짐하게 새우와 냉동모둠해물을 넣어 주었는데, 여기에서 저만의 특별한 것이라면 바로 씻은 묵은지를 넣었다라는 것입니다. 일종에 퓨전일 수 있겠는데, 느끼한 맛을 확 잡아 주고요. 새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주는 씻은 묵은지가 들어간 오코노미야끼의 맛!!! 궁금하시죠~~~~ ^^
부리나케 나가서 사온 양파도 채썰어서 넣어 줍니다. 양파 반개가 있었는데, 상했더군요. 그래서 부랴부랴 나가서 사왔습니다. ^^
부침가루 넣어 주고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직접 손으로 반죽을 무쳐 주었습니다. 너무 되직하지 않게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센불에서 충분히 달군 팬에 기름 넉넉하게 둘러 준 후, 반죽을 펴서 올려 줍니다. 그런 다음에는 중불로 옮겨서는 부쳐 줍니다. 일단, 밑면이 완전히 바삭하게 익을때까지 기다립니다.
용감무쌍하게 뒤집어 줍니다. 깔끔하게 뒤집어졌습니다. 밑면은 바삭바삭하게 하고 윗면은 재료가 보일 정도로 노릇노릇하게 부쳐 주시면 됩니다. 기름 추가로 넣어 주시고요.
윗면이 노릇노릇하게 재료들이 한눈에 보이게끔 잘 부쳐졌습니다. 이제 소스와 토핑만 하면 됩니다.
데리야끼소스가 없는 관계로 돈까스소스를 사용해서 펴서 골고루 발라 주고는 마요네즈를 뿌려 줍니다.
가쓰오부시를 놓아해서 가득 위에 올려 주었습니다. 그럼 가쓰오부시의 훈연향도 나고 간도 맞춰 주어서 좋습니다.
씻은 묵은지가 들어간 오코노미야끼 완성입니다. 그런데 돈까스소스와 마요네즈, 그리고 가쓰오부시의 향이 강하다보니 묵은지는 씹는 식감만을 남기고 장렬하게 떠났습니다. 돈까스소스나 데리야끼소스 없이 마요네즈와 가쓰오부시만 올려서 드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그럼 느끼하지 않게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코노미야끼의 맛은 제대로였습니다. 묵은지도 식감이 아삭아삭하고요. 살짝 살짝 향도 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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