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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은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어
가을이 살짝 왔나 했는데
주말에 습한 여름 기온이 다시 올라
더위로 힘들었습니다.
기온 보다 습해서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네요.
매끼 뭔가를 만들기 귀찮아
텃밭에서 수확한 노각, 가지,
그리고 마트에서 사 온 콩나물로
나물 몇 가지 만들어
비빔밥 해서 간단하게 몇 끼를 때웠습니다.
오이를 얇게 썰어 소금에 절인 후
기름에 볶아 보세요~
식감이 살아나 오이 무침하고 또 다른 맛이 있어요.
텃밭에서 이쁘게 생긴
그러나 크기는 오이보다 3배는 큰 노각 하나를 따왔습니다.
늙은 오이 노각을 사용해 노각 볶음을 했습니다.
꼬들꼬들하면서 아삭한 식감이 무침하고는 또 다른 맛이랍니다.
#노각볶음 #늙은오이볶음 #노각요리 #여름반찬
늙은 오이 노각 볶음
준비하기....
노각 한 개, 소금 1 큰 술,
참기름 2 큰 술, 식용유 1 큰 술,
대파 1 대, 고춧가루 1 + 1/2 큰 술,
국간장 2 큰술, 매실청 1 큰 술,
통깨 1 큰 술
마트에 파는 노각 마냥
이쁜 노각 하나를 텃밭에서 수확했습니다.
깨끗하게 씻어 필러를 사용해 껍질을 벗겨주었습니다.
그리고 길게 반으로 잘라
씨를 숟가락으로 긁어 제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0.3cm 두께 정도로 썰어 주었습니다.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 줍니다.
그리고 노각을 볼에 담고
소금 1 큰 술과 함께 고루 버무려
20분간 절여 주었습니다.
노각에서 물이 많이 나왔습니다.
흐르는 물에 두 번 정도 씻어 체에 건져 줍니다.
그리고 탈수기에 돌려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달군 팬에
참기름 2 큰 술, 식용유 1 큰 술을 두르고
대파 1 대를 송송 썰어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고춧가루 1 + 1/2 큰 술을 넣고
타지않게 볶아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노각을 넣고 고르게 볶아 줍니다.
그리고 국간장 2 큰술,
매실청 1 큰 술을 넣고 고르게 볶아
간을 추가해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통깨 1 큰 술을 넣어 줍니다.
등록일 : 2023-08-21 수정일 :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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