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은 삼각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뜨거운 물을 부어 기름을 한번 빼주세요. 이 방법은 제 레시피 중 하나입니다.
우선 대파는 반갈라서 길게 썰어주세요. 어슷썰지 마세요. 떡볶이에 대파가 감기는 맛이 좋아요.
삶은 계란은 먹다 남은 게 하나 있어서 넣어 봅니다. 떡볶이에 삶은 계란이 들어가면 단백질 섭취에도 좋고 맛도 좋아요.
평생 떡볶이 양념장입니다. 양념을 넣는 순서는 가루-액체 -고체 순입니다. 고춧가루 4 큰술, 설탕 3큰술, 간장 2큰술, 고추장 듬뿍 2큰술, 굴소스 2큰술을 넣고 식용유 1큰술을 넣어요. 굴소스를 굴을 발효시킨 것으로 감칠맛이 있는 천연 조미료라서 다시다가 안 들어가도 됩니다. 식용유 한 큰술이 들어가야 묵직한 느낌이 나서 좋아요.후추 20바퀴를 넣어요, 후추 20바퀴는 양이 그리 많지 않아요. 가루 후추로는 1작은술 입니다. 후추가 들어가야 파는 맛이 납니다.
불을 켜고 대파 깔고, 어묵 넣고 물 600ml 넣어요.
설탕 1큰술과 굵은 소금 1/3큰술을 넣어 밑간해요. 다진 마늘 반 큰술 넣어요.
뚜껑 덮고 끓여요. 대파와 어묵에서 육수가 나오게 하는 게 중요해요. 따로 육수를 안 만들거든요.
중불로 낮추고 밀떡을 넣어요. 뚜껑을 닫고 1~2분 끓여요.
익으면 밀떡 색상이 노란 색에서 흰 색으로 바뀝니다.
양념장을 넣어주는데, 한 큰술을 남기고 넣었다가 마지막에 가감하세요. 만약 짜서 물을 붓고 끓이면 맛이 덜 하니까요.
삶은 달걀을 넣어주세요. 요것도 제가 넣었어요. 뚜껑을 안 닫고 4분간 약불에서 뭉근하게 끓여요.
떡볶이집 맛은 시간과 불인데, 뭉근하게 오래 끓이기 때문에 집에서는 그 맛이 안 나는 것이죠.걸쭉하게 졸아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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