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라페가 뭐지? 잘게 채썰어서 만든 샐러드. 당근을 싫어하는 사람이 먹기 위해 만든 레시피라는 썰이 있다 라페 샐러드, 샌드위치, 김밥까지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
마트에서 크고 단단한 사이즈로 고르자 나는 한 개에 거의 3~400g 정도인 대형사이즈로 골라왔다 ㅋㅋㅋㅋㅋ 깨끗이 씻고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둔다
채소를 씻는 방법 - 채소에 쓰는 농약 수용성이라 물로도 잘 씻겨진다 - 껍질채 쓰는 레시피 베이킹소다로 문질러 씻고 물에 담가 5분 정도 둔다 - 채소 전용 수세미 따로 두고 쓰면 편하다
맛있는 라페의 첫번째 비결은 무조건 얇게 채썰어야 한다 워낙 단단한 채소라서, 되도록 얇게 썰어두어야 라페를 만들었을 때 부드러워진다 칼로 얇게 써는건 안 돼........ 정말 오래걸려서 자르다가 지친다 ㅠㅠ 채칼이 없다면 최소한 감자칼을 이용해서라도 얇게 썰어주자 나는 채칼 대신 스파이럴라이저가 있어서 동글동글 채썰어주었다 ㅎㅎㅎㅎ
동글동글 얇은 면이 완성되었다 라페는 재료준비가 반이다
그중에서도 채써는 과정이 대부분이다
라페는 머스타드 향이 메인이라서 좋은 머스타드를 구입해 먹어야 맛있다 종류는 상관없다 홀그레인/디종머스타드 둘 다 괜찮다 생각보다 외국에서 디종 많이 쓴다
채썰어 머스타드 2T를 넣고,
레몬즙 2T도 넣는다
프랑스 라페 레시피에서 알게된 비법은 바로바로
오렌지 주스를 짜면 더 적은 힘으로 충분히 짤 수 있다
후추를 취향껏 뿌려주고
올리브유도 2T 정도 넣어주고
마지막으로 꿀 1T 까지 넣어주면 새콤달콤한 라페 완성
원래 절임이 냉장고에서 숙성하는 시간이 필요해서 꾹 참고 하루를 기다렸다
진짜 더 맛있어 ㅠㅠ 두 번 맛있어 ㅠㅠ 드디어 당근라페 성공이다 ㅠㅠㅠㅠㅠ 비싼 머스타드와 상큼한 오렌지향 그리고 얇게 썰어서 부드러운 당근까지 완벽한 조화로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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