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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나우

대나무 찜기에 쪄낸 투박한 쑥개떡

쑥떡이 갑자기 먹고 싶을 때, 늦은 봄 쑥을 넉넉히 구매 후 살짝 데쳐 냉동고에 두었다가 먹고 싶을 때 꺼내면 되지요. 울퉁불퉁 투박해도 직접 만들어 먹는 참 맛^^
1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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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할 용기에 찹쌀가루, 설탕, 소금을 넣는다.

설탕은 기호에 맞게 줄여도 좋음.

재료를 골고루 섞는다.
절구통에 쑥과 소금을 한 꼬집 넣고 곱게 빻아준다.

쑥은 찹쌀가루와 함께 블랜더(믹서기)에서 갈아내거나, 잘게 다져 사용해도 된다 .

찹쌀가루에 빻은 쑥을 넣고 손으로 가볍게 섞은 후 두 손으로 비벼가며 골고루 잘 섞는다.

찹쌀가루에는 물보다 쑥을 먼저 넣어야 반죽의 진 정도를 확인 할 수 있다.

뜨거운 물 2스푼을 넣고 반죽을 한 후 반죽 상태를 보면서 물을 추가하도록 한다. 찹쌀가루가 보이지 않고 용기에 묻어나지 않을 때까지 치댄다.
먹기 좋은 크기의 양으로 반죽을 떼어 손바닥에서 동그랗게 굴린다.
손바닥으로 누르거나 엄지, 검지로 눌러주면서 넓적한 쑥개떡 모양을 만든다.

밀대로 밀어 준 후 적당한 크기의 동그란 틀로 찍어내면 쉬우나, 투박한 쑥개떡을 원한다면 손으로 빚도록 한다.

젖은 면보를 대나무 찜기에 깔고 반죽이 서로 붙지 않도록 올린다.
반죽 위를 면보로 다 덮은 후 뚜껑을 닫는다. 찬물을 넉넉히 넣은 냄비에 바로 올려 중불에서 15분간 찌고, 5분 뜸 들이기를 해준다.
한 김 식힌 후 참기름을 떡 전체에 골고루 바른 후 접시에 담아낸다.

등록일 : 2023-07-11 수정일 :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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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조이나우

제철 채소, 과일과 친해지는 음료와 음식을 만들어요. 서툴러도 직접 만들어 먹는 간단한 레시피를 좋아하는 분들 어서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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