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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요리뚝딱이형
국물이 꾸덕해서 맛있는 닭볶음탕
잼민아. 세상의 수많은 닭볶음탕을 모두 제압할 닭볶음탕 완결판 레시피를 준비했어. 나 원래 호들갑 같은 거 안 떠는데 이 레시피만큼은 호들갑 좀 떨고 싶구나. 평생 써먹을 만큼 아주 맛있고 유용한 레시피라고 추천할게. 이미 수많은 구독자님들께 인정받은 레전드 닭볶음탕 레시피이니 꼭 한번 따라 해봐.
대파는 반으로 갈라 5cm 길이로 썰고, 남은 감자 1개, 당근,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청양고추는 송송 썬다.
팬에 식용유, 고춧가루, 다진 마늘 1숟가락을 넣고 약불에서 살짝 볶는다. 고추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면 대파를 넣고 천천히 볶는다.
타지 않게 조심해.
대파 향이 올라오면 닭을 넣고 강불에서 1분간 익힌다.
닭의 겉면이 익으면 간장과 설탕을 넣고 3분간 볶는다.
물을 붓고 썰어둔 감자, 당근과 고추장, 된장을 넣어 잘 풀어준 뒤 중불에서 뚜껑 열고 10분간, 뚜껑 덮고 10분 더 끓인다.
총 20분 끓여줘.
양파, 소고기 다시다, 갈아둔 감자를 풀어 넣고 끓인다.
다시다는 취향껏 넣으면 돼.
양파가 익으면 불을 끄고 바로 다진 마늘 1숟가락과 청양고추를 올리면 완성!
형! 귀찮은데 감자를 꼭 강판에 갈아야 되나요?
잼민아, '닭볶음탕은 끓일수록 맛있다'라는 말이 있단다. 바로 감자의 전분이 닭 육수와 어우러져 더욱 걸쭉한 맛을 내기 때문이야. 아예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넣으면 오래 끓이지 않아도 진하고 걸쭉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지. 완성된 닭볶음탕은 걸쭉한 국물과 함께 밥에 비벼 먹으면 잼민이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맛을 낸단다.
형! 설탕을 너무 많이 넣는 거 아닌가요?
설탕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1~2숟가락으로 줄여도 된단다. 그 대신 자연스럽고 은은한 단맛을 내는 양파를 1/2~1개 정도 강판에 갈아 넣으면 더욱 맛있어.
형! 마지막에 다진 마늘을 넣는 이유가 있나요?
보통 한식요리에서 다진 마늘은 요리 초중반에 넣어 국물의 맛을 내는데, 이와는 다르게 마지막에 다진 마늘을 넣고 잔열로 익히면 마늘 고유의 풍미가 한껏 살아나는 효과가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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