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장을 그릇 바닥에 2cm 정도로 펴줍니다. 쌈장 위에 거즈를 갈았어요. 스푼으로 달걀이 들어가서 고정될 만큼 꾸욱 눌러줍니다.
일본에서는 미소된장으로 만든다고합니다.
눌러 놓은 자리에 달걀노른자를 가만히 올리고
다시 거즈 자락을 덮고 그위에 쌈장을 1cm 두께 정도로 편편히 올려주고 냉장고에서 하루나 이틀 숙성하면 돼요.
하루 지나 이렇게 손으로 노른자를 꺼내도 될 만큼 표면이 단단해졌어요
작은 그릇에 담고 오이를 곁들여냅니다. 일본 연속극에서 본 음식예요. 일본인들은 정종 안주로 즐기던데... 우린 그냥 건강 한 반찬으로 좋을듯합니다
저는 오이에 올려서 먹어봤더니... 흠~~~ 입에 짝짝 붙는 음식은 아니었지만 쌈장 양념이 잘 스며들어 비린맛도 없고 고소하고 신기한 노른자장 요리였어요. 저도 처음 시도해본 거라서.... 노른자장이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일본에서는 "노른자 미소즈케".....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쌈장대신 미소에다 만들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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