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는 어슷 썰어 줍니다. 대파가 굵은 것은 어슷 썰지 말고, 4cm 길이로 썰어 두꺼운 것은 다시 나눠 잘라 줍니다.
양파 중간 크기 1개는 굵게 채 썰어 줍니다.
깻잎은 듬성듬성 썰어 줍니다. 이 외에도 원하는 채소는 넣어줘도 됩니다. 저희는 고기를 더 좋아해서 채소는 몇 가지만 넣는 답니다.
양념은, 고추장 1과 1/2 큰 술, 고춧가루 2 큰 술, 마늘 2 큰 술, 생강청 반 큰 술, 설탕 1 큰 술, 맛술 2 큰 술, 진간장 1 큰 술, 굴소스 1 큰 술, 올리고당 1 큰 술을 넣어 줍니다. 고추장보다 고춧가루를 더 넣어주면, 물기가 많이 안 생기고 좋답니다. 돼지고기를 바로 양념해서 구울거라서, 웍에 양념을 바로 해줍니다.
만들어 놓은 양념에, 썰어 놓은 고기를 넣고, 골고루 섞어 주물러 줍니다.
돼지고기 양념을 다 했으면,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살짝 익혀 주세요. 가장자리가 살짝 탄 듯하게 합니다. 그럼, 불 맛을 낼 수가 있지요.
뚜껑을 열고 고기를 골고루 볶아 주세요.
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대파, 양파를 넣어 주세요.
채소가 골고루 섞이도록 볶아주세요.
고기가 다 익었으면 뚝배기에 옮겨 담아 주세요. 뚝배기가 없다면 접시에 바로 담으면 된답니다.
뚝배기나 접시에 불고기를 담고 썰어 놓은 깻잎을 올려 줍니다.
양념 한 고기는 뚜껑을 덮고 센불에서 살짝 타 듯이 익혀주면 불맛나는 제육볶음을 만들 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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