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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맘
바지락 고추장찌개 탱글하고 고소한 제철 바지락요리
바다에서 나는 작은 조개 바지락 지금 바지락이 많이 나오는 계절입니다. 특히 바지락 해물 칼국수 먹을때나 순두부 먹을때 들어가있는 바지락을 골라서 먹는 재미도 솔솔한 조개입니다. 작아서 뭐 무슨 맛이 있겠냐고 하지만 육수로 많이 사용되는 바지락이죠. 작지만 생각보다 고소하고 씹는맛이 있어요.
냄비에 약불로 하고, 식용유 2스푼과 참기름 1스푼을 두르고 송송 썬 대파와 다진마늘 1스푼을 넣고 볶아서 대파 마늘 기름을 내주세요.
향이 올라오면 고추가루 1스푼을 넣어서 볶아서 고추기름을 만들어주세요. 저는 만들어놓은 고추기름이 있어서 그냥 넣어주었어요. 진간장 1스푼과 맛술 1스푼을 넣고 볶아주세요.
고추장을 3스푼을 넣어서 볶아주다가
양파와 호박을 넣고 잘 볶아줍니다.
멸치육수를 넣고 강불로 끓여줍니다.
두부도 넣어주세요.
표고버섯도 넣어주세요
팔팔 끓으면 바지락살,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고 3분정도 끓여주세요. 바지락살은 넘 오래 끓이면 질기니 많이 끓이지 마세요.간을 보시고 모자라면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미나리를 올려주세요.
제철에 먹는 해산물이 너무 맛있는 바지락 고추장찌개 완성
작아서 찾아야지만 보이는 바지락 고추장찌개 얼큰하고 깊고 맛있어요. 어머님이 담아주신 고추장을 넣었더니 더 맛있어요.
애호박도 살캉하고 잘 익었고 넉넉히 넣은 두부도 고추장 국물이 스며들어서 보들보들하지만 매콤한맛이 있는 두부입니다. 고명으로 올린 미나리의 향기가 너무 좋아요. 봄냄새가 물씬 나는 바지락고추장찌개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이렇게 또 탄수화물과 함께 합니다. 한국자 떠서 밥위에 올리고 슥슥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이게 더 맛있는 이유는 뭘까요. 이렇게 먹으니 제대로 먹는 기분이 듭니다. 입안 가득히 풍성하게 들어온 고추장의 냄새와 야채들의 살캉함이 너무 좋아요. 고추기름의 풍미가 있는 국물의 진함이 푸근한게 좋아요. 그냥 일반 고추장찌개인데 바지락만 듬뿍 넣은거 뿐인데 좀 다른 고추장찌개가 완성되었어요.
봄이잖아요. 봄철에 나는 맛있고 신선한 해산물로 찌개의 맛을 더 산뜻하게 만들어보세요. 제철에 나는 음식이 보약입니다. 제철 음식 드시고 봄 건강 지키세요.
고추기름을 사용해서 풍미를 더했어요. 고추장을 넣어서 국물이 깊고 매콤해요. 미나리를 마지막에 넣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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