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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엄마

튀김같은 부추전 바삭하게 만드는 법 한 입 부추 부침개 만들기 부추요리

부추는 자르고 난 후 시간이 지나면 또 올라온답니다. 그런데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봄에 첫 올라온 부추는 약이라고 할 만큼 몸에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첫 수확한 봄 부추는 안 판다는 소문이 있지만 그건 진실이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작은 텃밭에서 올라온 부추도 양이 많은데 부추 농사를 전문으로 한다면 그 많은 부추를 어찌 다 먹을까 싶은 제 생각이랍니다. 아무튼 봄 부추를 맛나게 양껏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부추전을 했습니다. 밀가루를 최소화해서 부추만을 많이 먹기 위한 부추전 부추만을 넣고 만든 순 부추전 부추 부침개입니다. 바삭하니 한입 부추전도 맛있습니다.
2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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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가위로 잘라온 올해 첫 수확한 부추입니다. 누렇게 진 줄기는 떼어내고 손질해 주었습니다.

부추 손질법 레시피

흐르는 물에서 다듬은 부추를 가지런하게 흔들어 씻어 주었습니다.
손질한 부추를 한 손 가득 잡아 한 줌을 준비했습니다. 참고로 제 손이 좀 크답니다. 엄지와 중지가 맞닿게 잡은 양이랍니다.
그리고 부추를 4~5 cm 길이로 잘라 줍니다.
볼에 튀김가루 2컵, 차가운 생수 1컵을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부추를 넣고 섞어 줍니다. 순 부추만 넣은 부추전 반죽입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최대한 얇게 펴 줍니다. 앞, 뒤 노릇하니 부쳐 줍니다.
한 장 부추전입니다.
이 보다 더 밀가루를 빼고 부추만 더 많이 먹고 싶어 한 입 부추전으로 만들었습니다. 집개를 사용해 부추전 반죽에서 부추를 잡아 건져 줍니다.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른 팬에 올려 앞, 뒤 노릇하니 부쳐 줍니다. 기름에 튀기듯 부친 바삭한 한 입 부추전 한 장씩 먹기도 편하고 바삭하고 부추맛이 더 많이 나서 한 입 부추전에 쌍 엄지가 절로 갑니다.
한 입 부추전 완성입니다!

등록일 : 2023-04-12 수정일 :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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