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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봄나물 명이나물무침 뿌리도 효능이 좋아요

명이나물의 유래는 먹으면 귀가 밝아진다고 해서 명이나물이라고 하고요. 보릿고개 때 목숨을 이어 주던 풀이어서 명이나물이라고도 합니다. 마늘보다 잎이 크지만, 맛과 냄새는 마늘과 비슷해서 산마늘로 불리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산마늘 뿌리를 각총이라고 하는데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말려서 약재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산마늘은 비장과 신장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소화가 잘 되게 합니다. ​ 오늘은 잎, 줄기, 뿌리를 모두 사용한 명이나물무침을 만들어 볼게요. 건강에도 너무 좋겠죠?
4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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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나물을 뿌리까지 있는 건데요. 오늘은 이걸로 요리를 할 것 입니다. 그럼 요리를 시작해볼게요.
껍질을 벗겨줍니다.찬물에 식초 2큰술을 넣고 뿌리부터 10분 정도 담궈줍니다.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해요. 그리고나서 잎부분을 담궈 줍니다. 총 20분 정도 담궜다가 세번 정도 헹궈줍니다.
물기를 제거해요.
1.5리터의 끓는 물에 소금 2큰술을 넣어줍니다.뿌리와 줄기 부분부터 먼저 데쳐줍니다. 잎은 연하기 때문에 나중에 데쳐주는 것이 좋지요.
소금을 넣어서 색상이 더 파래졌어요. 총 2분간 데쳐요.
찬물에서 열기를 빼주고 헹군 뒤에 물기를 짜줍니다.
명이나물을 가지런히 도마에 놓고 잘라줍니다.3~4cm 길이로 잘라요.
이 뿌리를 사용할 것입니다.
억센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은 버리세요.
요렇게 요리가 되는 부분입니다.
볼에 식재료를 담아주세요.
양념은 고운 고춧가루 1큰술, 쌈장 1/2큰술, 고추장 1큰술, 유자청 1큰술, 참치액젓 1/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대파 다진 것 2큰술 등을 준비해요. 이 양념의 포인트 비법은 유자청으로 유자향도 좋고요. 산마늘 특유의 알싸한 맛을 유자청이 살짝 중화시켜 주어요.
참기름과 통깨, 대파를 제외하고 양념을 고루 섞어요.
볼에 산마늘과 뿌리를 넣고 양념을 넣고 버무린 뒤 흰 대파 다진 것을 넣어서 버무린 후 참기름 1큰술과 통깨 약간을 넣어요.
명이나물무침 완성입니다.명이나물 효능이 좋아서 잎, 줄기, 뿌리를 모두 사용 해서 만들었어요. 버릴 게 하나도 없다는~~뿌리는 알싸해서 마치 새싹삼을 먹는 것 같고요. 줄기는 쪽파 흰부분처럼 달큰해요. 잎은 부드러워요.

등록일 : 2023-03-30 수정일 :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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