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등록을 위해서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른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됩니다.
아래의 브라우저 사진을 클릭하여 업그레이드 하세요.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782
달콤스윗맘
국적불문,나이불문, 모두가 맛있어 하는 "김밥"만들기
감사함을 전하는 방법 중에 상대방이 좋아하는 나의 요리로 도시락 배달을 하는것도 참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오늘은 따스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제 김밥 좋아하는 그녀에게 배달을 갔습니다.
(한국인이지만 미국에서 태서나서 한국어가 낯설고 영어가 편한 그녀와 그녀의 외국인 남편 그리고 50% 한국인임을 자랑스러워하는 그녀의 이쁜 두 딸을 위해)
계란지단,맛살,소금 살짝 밑간을 한 오이,간장양념 볶은 돼지고기,시금치나물,간장양념 볶은 어묵,볶은 당근
키도 크고 굵직하니 먹음직스러운 타이완 시금치를 끓는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데쳐줍니다. 줄기부터 넣고 이파리는 나중에 넣어 데치면 이파리가 곤죽이 되는것을 막을 수 있지요. 데친 시금치는 찬물에 행궈 뜨거운 열기를 식히고 물기를 꼭 짠다음 소금,참기름에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짜면 맛 없으니까 소금은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맞춰주세요.
시금치 데치고 남은 끓는물에 어묵을 데쳐 건져내고 찬물에 한번 헹궈줍니다.
데친 후 찬물에 헹군 어묵은 간장1:설탕1:물4 의 비율로 만든 간장양념에
수분을 날리며 볶아줍니다.
당근은 굵게 채 썰어 채소육와 소금 약간을 넣어 볶아줍니다. 단단한 당근의 식감이 물러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쌀과 물의 비율을 1:1로 맞추고 다시마를 넣어 압력밥솥에 밥을 합니다. 소금과 참기름을 잘 섞은 후 밥에 조금씩 떠 넣어가면서 밥의 밑간을 맞춰줍니다. (제 경우에는 소금과 참기름을 밥에 바로 넣는것과 미리 두가지를 잘 섞어 넣는것에서 김밥의 맛 차이가 있더라구요) 밥을 섞을 때 밥알이 으스러지지 않도록 주걱을 세워서 섞어주는거 잊지마시고요!
김 반장의 비밀~ 김 위에 밥을 얇게 펴 올리고 김 1/2을 올린 후 그 위에 재료들을 가지런히 넣어 돌돌돌~~ 말아주면 단면으로 잘랐을 때 김밥이 훨씬 이쁜 자태를 뽐냅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