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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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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이 필요한데 딱히 뭘 할까 고민하다가,

가장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고

속을 풀어주는 김칫국이 생각이 났습니다.



거기에 콩나물까지 넣으면 더욱더 시원한 국물맛이 나겠지요.

육수를 내고 간은 액젓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잔치국수스프를 넣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보통 국간장을 많이 넣어서 하는데, 조금 다르게,

약간의 어묵탕에 김치 넣은 느낌으로다가 만들어 보았습니다.





딱히 대파 말고는 넣은 것이 없는 김치콩나물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원하고 좋습니다.
6인분 이상 6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육수와 간을 위해서 육수명장 3알과 잔치국수 스프를 넣어 주었습니다. 물론 국간장을 넣을 수도 있고, 또 조미된 맛을 원하신다면 참치액젓을 넣으셔도 됩니다. 저는 있는 재료로 활용해서 간을 맞췄습니다.
콩나물을 넣어 줍니다.
김장김치를 송송 썰어서 넣어 줍니다.
다진마늘은 넣지 않고 오로지 파만 넣어 줍니다.
물으 부어주고는 센불에서 팔팔 끓어 오르면 올라오는 거품들을 제거해 주고 중불에서 은근하게 끓여 줍니다.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의 김치콩나물국 완성입니다. 건더기가 많아서 그냥 국만 먹어도 배가 부른 듯 싶기도 하고요. 밥을 말아서 국밥으로 먹으면 뜨끈하니 속이 확 풀리는 해장국이 될 수도 있겠죠. ^^
시원한 김치콩나물국에 면사리를 넣어서 면으로 즐겨도 좋고요. 그런데 밥이 최고인 듯 싶습니다.

등록일 : 2023-02-23 수정일 :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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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강철새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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