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에 잔치국수스프와 까쓰오국물소스를 넣어 준 후 팔팔 끓여 줍니다. 끓어 오르면 다진마늘, 썬파에 양파, 당근, 애호박을 채썰어서 넣어 주고 후추를 뿌려서 다시한번 끓여 줍니다.
양파와 당근, 애호박은 전에 많은 양을 채썰어서 냉동실에 넣어 둔 것이라 간편하게 사용했습니다.
끓어오르면 먼저 냉동물만두부터 넣어 줍니다.
만두를 넣고 또 끓어오르면 이때 찬물에 불려 놓았던 떡국떡을 투하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번더 팔팔 끓여 줍니다.
팔팔 끓어오르고 만두와 떡이 익었다면, 계란하나를 잘 풀어서 쭈욱 둘러 줍니다. 그럼 다 된 것입니다. 계란은 잔열에도 충분히 익으니까요.
시원하면서도 후추향으로 인해서 칼칼하기도 한 떡만두국 완성입니다. 건더기도 있어서 한그릇에 김치나 겉절이랑 같이 먹으면 최고인 한끼였습니다. 주말에 끓여서 먹으면 최고이지요. 간단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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