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은 알끈을 제거하고 거품기를 이용해 풀어주세요. 계란찜을 할 때 더욱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서는 채반에 한번 걸러주는 것도 포인트인데요. 저는 생략하고 계란에 있는 알끈만 제거하고 잘 풀어서 계란물 만들어봤어요.
새우젓으로 간을 해주고 참기름 반 큰 술을 넣어 줬어요. 참기름은 계란에 비린내를 잡아주며 기름으로 인해 설거지도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비린내를 잡아주는 또 하나는 다진 마늘을 약간 넣어주는 것도 좋더라고요.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 소금 한 꼬집을 넣어주시면 심심하게 먹을 수 있어요.
채 썬 대파를 넣어 주고 물 200ml를 넣어 주시면 됩니다. 계란 한 개당 50~60ml 정도 물의 양을 잡아주는데요. 계란 크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고 지금 레시피는 계란찜을 만들면 촉촉해지면서 수분이 있는 계란찜입니다. 퍽퍽한 걸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레시피가 잘 어울리지만 단단한 계란찜을 원하신다면 물 양을 180ml 줄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물의 양은 개인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넘치지 않는 큰 그릇에 담아주고 랩을 씌워 포크로 숨구멍을 만들어주세요. 전자레인지에 돌려주기만 하면 완성인데요. 3분 단위로 나눠서 전자레인지 돌려줬어요. 계란찜기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넉넉한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를 돌려줘야 넘치치 않아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