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갱을 만들려면 꼭 있어야 되는 한천분말 가루입니다.
마트에 가면 저렴한 가격에 쉽게 구할 수가 있어요.
한천가루 1스푼을 곱게 내린 귤 즙에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그러고는 잘 섞일 수 있도록 15분 정도 그대로 두세요.
그리고 귤 즙을 냄비에 붓고서 올리고당(물엿) 3스푼을 넣어주세요.
불을 켜고 끓여주세요.
약불로 저어가면서 15분 정도 끓여주세요.
그리고 유리용기에 귤 즙을 붓고서
기포는 이쑤시개로 없애주세요.
한 김 식혀서 시원한 곳이나 냉장고에 넣고 4시간 정도 굳혀주세요.
저는 베란다에 두었어요.
확연히 전후가 차이가 나는 것이 보이시죠.
잘 굳혀졌어요.
도마에 놓고 썰어줍니다.
요렇게 사각모양으로 썰어주면 되겠지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르시면 됩니다.
색깔도 너무 예쁘고 모양도 앙증맞고 곱고 탱글탱글하고 아무튼 보고만 있어도 너무 즐거움을 주는 귤 양갱 만들기 완성입니다.
탱글탱글함이 눈에도 보이고 만져보면 꼭 젤리 같은 비주얼입니다.
요렇게 달콤한 것은 커피랑 먹어야 궁합이 진짜죠.
귤의 그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보들보들해요.
그리고 싱그럽다는 말이 어울리네요.
탄력이 장난 아닙니다.
입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귤 양갱
무엇으로 이 느낌을 설명할까요.
미끄러지듯이 들어가는 미끄럼틀 같다고 할까요
예쁘고 부드럽고 달콤하고 세상 보들보들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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