섞어 보고 부드럽게 흐르듯이 흘러 내리면 되는데 저는 약간 퍽퍽해서 우유 15ml을 추가해 주었어요.
나중에 보니 조금 묽게 된듯 해요ㅠ
믹스해 보면서 조금씩 추가하세요.
노른자 크기가 다를 수 있으니 너무 퍽퍽하거나 너무 묽을 경우 중력분이나 우유를 조금 추가해서 부드럽게 믹스를 만들어 주심 돼요.
흰자에는 레몬즙 한 스푼을 넣어 줍니다.
흰자를 휘핑기의 높은 강도로 휘핑하여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설탕의 1/3을 넣어 1분간 휘핑해 주세요.
다시 설탕을 두 번에 나눠 넣어 총 세 번에 걸쳐 설탕을 넣으면서 휘핑해 주면 됩니다.
매끈하게 윤기가 생기고 휘핑기를 중간에 들어 올렸을때 단단하게 뿔이 서게 되면 멈추어 주세요.
너무 오버되지 않도록 하시고요.
머랭의 1/3을 노른자 반죽에 넣고 먼저 섞어 줍니다.
나머지 머랭과 다함께 섞어 주는데
벽면을 돌려 가며 조심스럽고 재빠르게 섞어 주심 됩니다.
너무 오래 섞으면 머랭이 많이 가라앉을 수 있어요.
약불로 팬을 달구고 기름을 키친타올로 골고루 발라 주세요.
반죽을 국자나 아이스크림 스쿱을 이용해 팬에 한 스푼 떠 올려 줍니다.
물을 주변에 한 스푼 뿌려 주고요.
팬을 다른 팬으로 덮어 주고 약불에서 구워 주세요.
옆에 다른 팬은 후라이팬용 뚜껑을 이용했는데 확실히 열손실이 더 나서 시간이 더 걸리고 케이크 두께도 그리 두껍게 나오질 않더라고요.
1분 정도 구운 후 다시 한 스쿱 더 올려 주고 주위에 물 한 스푼 더 뿌려 줍니다.
3-5분간 구워 준 후 뒤집어 줍니다.
화력이나 뚜껑등 조건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중간중간 열어 체크해 보세요.
물이 모자라면 추가하시고 주걱을 살살 넣었을때 잘 들어가는 느낌이 들면 뒤집어주세요.
뒤집은 후에도 다시 물을 한 수저 넣고 뚜껑을 덮어 준 후 약불에서 익혀 주면 됩니다.
뒷면도 충분히 익고 옆면을 살짝 만져보아 반죽이 묻어나지 않으면 완성이에요~
접시에 올리고 메이플시럽이나 꿀을 뿌려 준 후 취향껏 버터를 올려 주어도 좋아요.
퐁신퐁신, 촉촉, 달콤한 디저트로 홈카페 즐기기에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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