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묵은지 펼쳐두기
묵은지는 끝을 0.7-1cm 정도씩 겹치게 3-4장을 1세트로 넓게 펼쳐둡니다. 1줄 기준이고요
저는 2인분 기준으로 밥 1.5공기에 묵은지 넓은 부분으로 6장 사용했어요
4. 밥 올려 감싸기
밥은 단단하게 원기둥 모양으로 모양을 잡아 묵은지 위에 올리고 단단히 감아줍니다. 밥 2/3공기 정도가 들어가요.
5. 레스팅
김발로 모양을 잡아 꼭꼭 눌러줘도 되고요.
감싼 묵은지 끝이 아래로 가게 해서 잠시 모양이 잡히도록 레스팅해두고 곁들인 참치쌈장을 볶도록 할게요
2-1 . 채소 준비
참치 한캔과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준비합니다.
양파, 파, 당근, 버섯, 고추, 데쳐둔 시금치가 있으면 좋아요. 저는 잡채 먹고 남은 데친 시금치가 있어서 바로 사용했는데요. 일반 시금치는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30초간 데쳐 찬물에 헹궈 물을 꼭 짜둡니다. 모든 채소는 식감이 있게 굵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2-2. 파기름 불향내기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파를 볶아 파기름을 내다가 간장 1밥숟가락을 넣고 눌기 직전까지 바르르 끓여 불향을 내요.
2-3. 볶기
불향이 올라오면 간장이 타지 않도록 바로 다진 채소 (시금치, 고추 제외) 를 넣고 고루 볶아줍니다.
채소가 숨이 죽으면 참치 투하해 고루 볶은 뒤 고추장 1밥숟가락과 시금치와 고추를 넣고 양념이 고루 배어들게 바르르 한소끔 볶아주면 완성. 들기름 또는 참기름과 깨소금, 후추 등으로 향을 돋아줍니다
참치쌈장 완성샷이에요
6. 묵은지쌈밥 썰어 참치쌈장 곁들이기
잠시 레스팅해둔 묵은지쌈밥은 먹기 좋은 크기 (약 1.5cm 너비)로 썰어 참치쌈장을 올리거나 곁들여서 플레이팅하면 완성입니다. 묵은지 3장 기준 1줄에 7피스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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