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누룽지닭백숙의 구성에는 닭한마리, 누룽지, 치킨스톡, 그리고 황기입니다. 삼계탕에 들어가는 황기입니다. 직접 닭은 사다가 만드실려면 간단합니다. 여기 있는 재료만 있다면 가능합니다. 삼계탕재료를 구입하시고 닭한마리는 닭볶음탕으로 구입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그리고 누룽지, 치킨스톡만 있으면 됩니다.
물에 닭부터 넣어 주고, 소주 넣어서는 팔팔 한번 데쳐 줍니다. 그래야 이물질들이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회색빛이 돌면서 이물질과 핏물이 빠져 나왔다면 다른 냄비에 옮겨 담고, 누룽지, 황기, 치킨스톡을 넣어 줍니다.
썬파를 넣어 줍니다.
육수를 부어주고는 팔팔 센불에서
닭고기가 익고, 누룽지가 물러질때까지 끓여 줍니다.
충분히 익었다면 황개다시팩은 빼 주시면 됩니다.
국물맛을 보는데, 치킨스톡의 간이 쌘편이라 또다른 간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후추 톡톡 뿌려 주면 다 된 것입니다. 불을 꺼 줍니다.
찍어 먹을 양념장은 와사비간장이 아닌, 동대문 닭한마리칼국수처럼 만들어 보았습니다.
양념장재료는 회초장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썬파 1큰술, 생와사비 1작은술 이지요.
국물색부터 진해지고 제대로 맛을 낸 하림누룽지닭백숙과 양념장 완성입니다.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좋네요.
여기에 해물을 조금 넣어서 끓이면 더욱 시원한 맛을 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도 충분하지요.
만든 양념장에 고기를 찍어서 먹으면 감칠맛이 더욱 좋아집니다. 굳이 와사비간장이 아니어도요. ㅎㅎ 닭마리칼국수처럼요. 누룽지가 더더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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