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줄기는 소금에 잔뜩 절여진 상태로 팔기 때문에, 짠 소금을 빼기 위해서 요리하기 전
물에 40분 정도는 담갔다가 씻어서 사용해야 해요. 또 다른 이유는 물에 불리지 않으면
질기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부드럽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시간을 더 오래 두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우선 다진 마늘을 프라이팬에 살살 볶아 마늘맛이 우러나게 해주세요.
다음은, 소금기가 빠진 미역줄기를 물에 2~3회 충분히 씻어서 프라이팬에 볶아주세요.
이미 소금에 절여져 있던 거라, 기본적인 간이 되어 있어서 간장은 반 큰 술 정도만 넣어주세요.
생각 없이 넣어 버리면 짜서 못 먹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맛술을 반 큰 술 넣어주시면
미역줄기 비린내를 제거해 줄 수 있으니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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