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한국 전통과자 매작과~!!
Total time: 120 min
Yield: 6 servings
Ingredients: 밀가루박력분 200g; 찹쌀가루 100g; 물 150ml; 초청 적당량 (또는 꿀); 깨소금 30g; 오레오 30g; 코코넛 분말 30g; 흑설탕 30g (또는비정제설탕); 계피가루 3g; 식용유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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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opeLife

한국 전통과자 매작과~!!

한국 전통과자 매작과는 불리는 이름이
참 많은 과자더라고요.
밀가루나 곡물가루 반죽에 생강 즙을
넣어 꿀물에 반죽해 기름에 지지거나 튀겨
만드는 과자로~~
매작과, 매자과, 매 잣과, 매 잡과, 매입, 타래과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어요.
특히 매작과는 매화나무에 참새가 앉은 것
같은 형상이라 붙어진 이름이라 합니다.

어릴 적 외가에 놀러 가면 외할머니께서
눈 오는 겨울에 호박엿을 만들고
매작과를 만들어 버무려 주셨는데
이름은 이제야 알게 됐어요.
눈 오는 겨울이면 호박엿과 꼭 생각나는 과자랍니다.
베이킹을 배우기 전 아이들과 가끔
만들어 보기도 했던 추억의 과자 이기도 해요.~~!!

6인분 이상 12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재료]

노하우

조리순서Steps

재료 준비합니다.

찹쌀가루와 박력분에 물을
넣고 반죽합니다.

전통과자는 꿀물에 생강즙을 넣어 반죽합니다.
생강 좋아하시는 분들은 생강즙 넣어도 됩니다.

반죽을 하고 재료 준비하는 동안
비닐로 덮어 휴지시켜 줍니다.

휴지시킨 반죽을 밀대로 얇게 밀어
주세요.

사진처럼 직사각 모양으로 잘라
가운데 부분 칼집을 내어 줍니다.

한쪽 면을 가운데 칼집 부분에 넣어
살살 당겨주면 모양이 나옵니다.

다 만들어진 매작과 모양입니다.

여러색 물들여 만들어도 예뻐요.

기름이 끓으면 만들어 둔 과자를
넣어 노릇해질 때까지 튀겨주세요.

노릇하게 잘 튀긴 과자~~

튀긴 과자가 식으면 조청이나 꿀
요리 당, 메이플 시럽 등 집에 있는 거
넣어 버무려 줘도 됩니다.

코코넛 분말에 버무린 매작과

오레오쿠키 분말에 버무린 매작과

깨에 버무린 과자~~
같은 방법으로 흑설탕에도 버무려 주면 됩니다.

가장 인기 많았던 코코넛 분말~~~
아들과 딸이 코코넛을 좋아해서인지
코코넛 분말 묻힌 과자가 젤~맛있답니다.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말을 사용해
만들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찹쌀가루 소금 간이 약간 된 것을 방앗간에서
샀더니 과자 자체로만 도 고소해서 담백한 맛
좋아하는 분들은 그대로 먹어도 맛있어요.

: 중력분을 사용하지 않고 제과 만들 때
쓰는 박력분과 찹쌀가루를 사용해 봤는데
엄청~~바삭하고 고소해요.
추운 겨울날 꾸덕꾸덕한 호박엿에
버무려 줬던 할머니의 맛을 조금 더
느껴 보고자 조청에 버무려 봤는데
단맛이 아주 강하지도 않고 맛있더라고요.
맛있는 과자가 흔해진 요즘이지만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만들기에는 이만한 게 없다
싶어지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