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간장, 설탕을 6:1:0.5비율로 냄비에 준비합니다. 수육 삶을 때 된장도 넣고 커피도 넣고 이것 저것 넣은 방법 다양해요. 하지만 오늘은 간장이랑 설탕 정도로만 만들어 볼게요.
삼겹살과 목살 핏물 빼지 않고 흐르는 물에 한 두번만 씻고 비율 맞춘 간장물에 처음부터 같이 고기 넣어 끓입니다.
고기 삶는 시간은 50분~1시간 처음엔 센 불로 끓이다가 중불로 조절합니다. 요리시 타이머 맞추면 편리해요. 인덕션에 있는 타이머 세팅해놓고 기다립니다. 수육은 다른 요리보다 쉬운거 같아요. 있는 재료 넣고 그냥 삶기만 하면 되니까요. 고기 두께에 따라 시간 조절 필요할 수 있으니 고기 익은 정도는 중간에 확인해 주세요. 젓가락 넣어보면 쑥~~~들어가요. 너무 익히면 푸석푸석 해질 수 있으니 신경써주시고요.
야들야들 부드럽고 껍데기는 쫄깃하게 잘 삶아졌어요. 잘 익었어요. 먹기 좋게 잘라봅니다. 이것 저것 많이 안 넣었지만 기본 재료 만으로도 충분히 수육다운 수육을 만들 수 있어요. 수육 만드는 과정 복잡하지 않지요? 배달시키거나 식당 가시지 마시고 집에서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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