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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nsil

공심채요리 한국식 장아찌 만드는 법

동남아에서 주로 먹는 공심채 볶음은 속이 비어서 양념을 하면 깊숙이 베어서 무척 맛이 좋은데요
모닝글로리라는 예쁜 이름도 있답니다
모닝글로리 요리는 공심채에 굴소스ㆍ치킨스톡ㆍ피시소스로 간하고 베트남 고추 넣고
쎈불에 아주 빠르게 볶는 나물을 말한답니다

아삭한 식감때문에 맛도 무척 좋지만 건강에도 너무 좋고 몸에도 무척 좋은 야채입니다
그러나 불굴의 아줌마 봉자어무이는 아들이들이 잘 먹는 음식으로 한국식 공심채 장아찌를 만들거랍니다

식감자체가 워낙 아삭아삭하고 씹을때 아사삭 소리까지 들릴 정도이니 한국식 장아찌를 만들면 정말 맛있을것 같았답니다
4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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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심채 가격도 너무너무 착하지요
봉담로컬푸드 만의 최고 장점 이랍니다
공심채 잎사귀 끝에 이물질 들이 많다고 하니 끝부분을 집중적으로 세척합니다
어려울때는 잎의 끝부분을 잘라도 됩니다
베트남에서는 잎 끝을 잘라 버린다네요
봉자어무이는 아까우니깐 다 먹어 버릴 거랍니다
장아찌를 만들기 전에
세척한 공심채 물기를 탕탕 털고 물기가 보송보송 하도록 물기를 날려 주세요
물기가 많으면 장아찌가 싱거워 지겠지요 그리고 쉽게 상할 수도 있답니다
공심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이대로 잠시 두어서 물기를 말리는 동안 장아찌 간장물을 만듭니다
장아찌 간장 물은 1:1:1:1 입니다
그렇지만 설탕을 줄이고 매실청을 넣습니다
매실청의 은은한 향이 장아찌에 배여서 향긋함이 살아나서 품격이 느껴지실 겁니다
매실청이 대부분의 장아찌 향을 살려 주거든요
장아찌를 만들때 많이 넣지 마시고 한~두 스푼 정도 추가해서 향긋함을 살려 주시는게 포인트입니다
간장 물이 식어서 미지근할 때 부어주면 몇 시간 후 먹을 수 있지만 숨이 좀 죽어요
차게 식혀 부으면 하루 지나 먹지만 아삭합니다
미지근하든지 차갑게 식히던지 취향껏 선택하세요
추천이요?~~둘 다 맛있어요 ㅋㅋ
매운 고추는 포크로 꾹~~찔러서 몇 개 넣어줍니다
봉자어무이의 선택은
장아찌 간장물을 차게 식혀서 담날 먹는 걸로~~
급할게 없거든요^^
완성된 공심채 장아찌를 냉장고에 하루 보관합니다
몇시간 후 꺼내도 드실 수 있어요
다음날 먹을 만큼 그릇에 담고
하얀 쌀밥에 올려 먹습니다
고기랑 먹어도 맛있읍니다
팁-주의사항
설탕의 양을 줄이고 매실청을 넣어서 향긋함을 살려 줍니다
다른 장아찌와 다르게 굴소스를 한 스푼 넣어 줍니다

등록일 : 2022-10-24 수정일 : 20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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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ggonsil

봉자어무이의 건강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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