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토마토소스에 꼭 들어가야 하는 재료들은 토마토, 양파, 마늘, 올리브오일입니다.
나머지 재료는 우리집 냉장고 사정에 맞춰서 넣어도, 안넣어도 괜찮아요.
저는 큰토마토2개정도로 준비했어요. 큰토마토 2개 정도면 1.5~2번정도 나눠서 쓸 수 있는 양이 나와요!
한번에 더 많이 만들어놓고 냉동실에 보관하셨다가 다른 날 여러 요리에 꺼내 쓰셔도 아주 좋답니다!
저는 표고버섯, 브로콜리, 파프리카를 추가로 준비했어요.
보시다시피 우리 집 냉장고에서 조금씩 남은 재료들을 모아서 추가 재료로 구성했는데요, 있으시다면 넣고, 없다면 생략하셔도 괜찮아요^^
토마토의 껍질과 씨를 제거한 무게가 약 270g정도네요:)
토마토의 껍질과 씨를 제거하시면 훨씬 깔끔하고, 아기가 먹기에 더 편하답니다!
토마토는 큼직하게 썰어주셔도 괜찮아요. 어차피 볶으면서 형체가 다 뭉개지니까요.
혹시 아직 덩어리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 아기라면 갈아서 준비해주셔도 좋아요!
양파는 아주 잘게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마늘은 다진마늘로 준비해주세요.
추가로 넣을 재료들도 잘게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저는 약 30g정도로 소량으로 준비했어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볶아볼까융~?
프라이팬을 약불에 올리고,
올리브유를 1아빠스푼(15ml)정도 둘러주세요. 그리고 다진마늘을 1아기스푼(5ml)정도 볶아주세요!
마늘의 매운향이 사라지고 마늘 바게트에서 날 법한 맛있는 마늘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양파를 넣어서 더 볶아주세요:)
여기서 홈메이드 토마토소스를 맛있게 만드는 팁은
마늘과 양파를 갈색이 돌 때까지 충분히 볶는 거예요!
마늘과 양파를 충분히 볶아주면 토마토소스에서 깊은 맛이 나면서 토마토의 새콤함을 잡아준답니다!
마늘과 양파가 갈색이 돌때까지 충분히 볶아졌다면, 준비한 나머지 재료들도 넣어서 같이 볶아주세요.
만약 나머지 재료들을 준비 안하셨다면 생략해도 되는 과정입니다.
야채들의 수분이 날라가 처음크기의 절반정도가 될 때까지 볶아주세요:)
자 이제 토마토를 넣고 볶아주세요.
토마토를 넣으시고 불을 중불로 올려주시면 더 빠르게 진행하실 수 있어요!
토마토가 뭉근해지면서 물기가 생기고,
이 수분기를 계속 날려주면서 볶아주세요.
토마토가 점점 뭉그러지면서 소스처럼 될 거예요.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다가
원하는 정도가 됏을때 불을 꺼주면 됩니다.
홈메이드 아기 토마토소스 만들기 끝!
이제 맛있게 만든 토마토소스로 토마토파스타를 만들어 볼까요~?
성인 1인분 기준이 80g정도라서
저는 20g을 준비했는데, 우리 아기가 먹기에 조금 많았어요.
저처럼 다른 메뉴와 식단을 같이 구성하시는 경우 조금 양을 줄여주세요.
아기가 잘 먹거나, 단일메뉴로 준비하시는 경우 20g정도도 괜찮아요^^
끓는 물에 아기파스타면을 넣고, 권장시간을 참고하여 삶아주세요.
저는 7분이 권장시간이지만 조금 더 부드럽길 바라는 마음으로 7분 30초 삶아주었어요 ㅋㅋ 히힛
파스타면이 익으면 물을 따라내고,
만들어둔 홈메이드 토마토소스와 함께 살짝만 볶아주세요:)
잘 섞어주셨다면
홈메이드 토마토소스로 만든
아기 토마토파스타 완성!
토마토는 그 자체로 간간한 맛이 있어서 아무 간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는 아기 요리가 만들어져요!
거기다 양파와 마늘을 충분히 볶아주어서 더 깊은 토마토소스의 맛을 내주었답니다.
이런 토마토의 새콤함을 싫어하는 아기라면 아기치즈를 올려서 만들어보세요!
토마토와 치즈의 조합은 뭐, 말 안해도 당연히 맛있으니까요!^^
넉넉하게 만들어놓은 토마토소스로는 리조또, 파스타등의 메인 요리에 넣거나 계란찜, 프리타타등의 요리에 넣어도 좋아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넉넉하게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놓고 써보세요!
토마토의 씨와 껍질을 제거해 만드시면 훨씬 깔끔하고, 아기가 먹기 좋게 만들수 있어요!
양파와 마늘을 갈색이 돌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시면 토마토소스의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아기가 토마토의 새콤함을 싫어한다면 아기치즈를 더해보세요!
토마토소스는 넉넉하게 만들어 냉동하셨다가 필요한 요리에 다양하게 사용해보세요! 아주 간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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