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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이의요리엽서

사과 맛 들인 쪽파김치

22년도 9월의 쪽파는 너무 비싸네요. 근데 왜이리 흰쌀밥에 알싸하고 달큰한 쪽파김치가 먹고 싶을까요? 엄마가 항상 쪽파김치는 마늘이며 양파며 넣지말라 당부하셨어요. 쪽파만으로도 충분하다고요. 입에 착 붙는 건강한 단맛이 있어요
6인분 이상 60분 이내 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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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양녕의 기준은 컵은 종이컵, T는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쪽파 큰단을 한단 잘 까서 씻어 준비해주세요
쪽파 량이 가늠이 어려운데, 주로 김장때 나오는 그 정도 단입니다. 제 손으로 쥐어보니 3주먹 이상 그득하게 나오네요
쪽파는 씻어서 물기 빠지도록 체에 받혀두고, 사과즙을 준비합니다. 1.5개 갈아서 즙만 준비합니다. 2컵정도로요
사과즙에 멸치액젖 반컵, 새우젖1T, 물엿3T, 참치액젖1T 를 모두 넣어주세요(참치액젖 없으면 빼고 하셔도 맛 있습니다)
찬밥 반공기를 준비합니다. 햇반 1개정도면 좋아요. 저는 냉동고에 찹쌀밥이 있어서 그걸 해동해서 사용했어요
믹서기에 찬밥과, 사과즙의 양념 전체를 넣고 휘리릭 갈아주세요
양념물을 볼에다 넣고 고추가루 1컵을 먼저 넣어주세요. 휘저어서 색과 농도를 보시고 고추가루를 조금더 추가해주세요. 저는 3T 추가했습니다. 5분정도 두면 색이 진해지고 예뻐집니다
위 양념에 쪽파를 넣고 뒤적이듯 버무려주세요. 저는 먹기좋게 쪽파를 반으로 잘라서 흰뿌리부분부터 먼저 버무렸어요. 자르지않고 하실경우는 양념을 고루 바르듯이 해주셔야합니다.
나머지 꼬리부분 쪽파를 넣고 뒤적입니다. 살살 위 아래로 뒤적이세요
잘 버무려 반나절만 두셨다 드시면 맛있어요. 냉장고 바로 넣으셔도 됩니다. 전 반나절지난후 냉장고에 넣어요^^
팁-주의사항
야채는 버무릴때 세게 버무리거나 힘을주면 풋내가 나서 안좋아요. 싱싱함도 줄어들구요.

등록일 : 2022-09-10 수정일 :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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