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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러라

쓴맛 없이 노각무침 만드는 법 아작아작 매콤한 노각나물

밥반찬은 기본이고 비빔국수나 비빔밥에 고명으로도 좋고 시판 냉면육수에 얼음이랑 같이 퐁당 담가 식초 조금 넣고 섞으면 초간단 노각냉국도 먹을 수 있는 만능 노각나물 만들어 보세요
4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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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하지 않고 줄기에 달린채로 30일쯤 자란
늙은 오이라는 뜻의 노각은 수분이 많아요
그렇다 보니 포만감도 금방 느껴지고
노폐물 배출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답니다.
노각은 굵고 단단하며 살짝 녹색끼가 있는
것을 골라 씻은 다음 필러로 껍질을 벗겨주세요
그리고 양쪽 끝을 3cm 정도 잘라줍니다.
노각 쓴맛이 꼭지에서 나거든요~
여기를 잘라주면 쓴맛 없는 노각무침을
만들 수 있어요 :)
껍질을 벗긴 노각은 길게 반으로 가른 다음
입안에서 겉도는 씨를 티스푼으로
긁어내고 얇게 썰어주세요
얇게 썬 노각을 볼에 담고 굵은소금 2스푼을
넣어 골고루 섞은 후 10분간 절여줍니다.
고운소금을 쓸 경우에는 1스푼만 사용해요
노각을 절이는 동안 참기름을 제외한
레시피 분량의 재료를 섞어
노각무침 양념장을 만들고
쪽파나 대파도 송송 썰어둡니다.
10분 후 절인 노각을 찬물로 가볍게
헹궈주고, 하나 먹어보고 짜면
헹군 다음 물에 잠시 담가놓아요~
헹군 노각은 면포에 담고 물기를 꼭 짜주세요
워낙에 수분이 많은 채소라서 힘주어
여러 번 꼭 짜지 않으면 하루만 지나도
국물이 흥건히 생긴답니다.
꼬들해진 노각을 양념에 넣어 조물조물
무친 후 간을 보고,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추었다면 참기름 2스푼과 파를 넣어
가볍게 버무려 주면 노각나물 완성입니다!
참기름을 마지막에 넣어주면
다른 양념들이 노각에 먼저 스며들 수
있어서 음식 맛이 더 좋아져요~
식감이 오이지와 거의 비슷한데
오이지 특유의 쿰쿰함과 짠맛이 없어서
개운한 여름별미 노각나물입니다

등록일 : 2022-08-29 수정일 :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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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요리하는러라

집밥의 가치!! 즐거운 레시피!! 요리하는러라와 함께해요♡ https://blog.naver.com/re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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