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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

얼큰 두부찌개 명란두부찌개

오늘은 새우젓으로 시원한 국물 맛을 내고 저염 명란젓까지 더해 감칠맛과 골라 먹는 재미와 풍족함까지 더했어요.

둘이서 먹기 딱 적당한 양에 정말 국물까지 한 방울 안 남기고 다 먹었답니다.

국물이 시원해서 해장음식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어렵지 않으니 따라 해보세요.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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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1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주세요.
젓갈은 손가락 1마디 정도의 크기로 썰어줍니다.
대파는 어슷썰어 주세요.
청양고추도 어슷썰어 준비합니다.
뚝배기나 냄비에 두부와 멸치육수 400ml를 부어주고 새우젓 국물 포함해서 1/2큰술과 국간장 1/2큰술을 넣고 불에 올려 끓여주세요.
두부명란찌개에 멸치육수는 흐리게 만들 걸 사용하시는 게 좋고 국물 맛은 살짝 덜하겠지만 맹물을 사용하셔도 돼요.
얼큰두부찌개가 보글보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고춧가루 1/2큰술과 다진 마늘 1/2큰술을 넣고 두부가 부드러워지고 어느 정도 간이 배도록 2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주시고요.

2분 후 젓갈과 청양고추 대파를 모두 넣어주고 2분 정도만 더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명란두부찌개에 들어간 젓갈이 익으면서 마치 꽃이 핀 듯 하얗게 변하고 맛도 우러나고 간도 저절로 맞아들어요.
혹시라도 간을 보고 짜면 육수나 물을 더 넣어주시고 싱거우면 국간장으로 맞춰줍니다.
젓갈과 같이 떠먹으면 간이 조금 짭짤할 수도 있으니 국물 간은 약간 더 약하게 해주세요.
팁-주의사항
뚝배기채로 식탁에 올려서 먹으니 먹는 내내 식지 않고 뜨겁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간이 잘 베인 두부도 국물과 같이 떠먹으면 부들부들하니 속을 편하게 해주고 마치 해장하는 느낌이네요.
마땅한 국거리나 찌개거리가 없을 때 얼큰 두부찌개 만들어보세요.

등록일 : 2022-08-22 수정일 :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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