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만한 크기의
그리 크지 않은 감자라서
5개를 준비했어요.
감자의 껍질을 벗기고
채썰어주세요.
채 썬 감자는
물에 담가주시고요.
감자의 전분기 때문에
볶을 때 서로 달라붙고
부서지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볶기 전에
최대한 감자의 전분기를 빼는 게
정말 중요해요.
후랑크소세지를
1개 준비했어요.
감자채와 비슷한 두께로
채썰어 주세요.
햄을 사용해도 되고
베이컨을 사용해도 맛있어요.
당근 5cm와 양파 1/2개를
준비해 주세요.
감자채와 비슷한 두께로
채썰어 주세요.
감자 먼저 볶을게요.
기름 두른 팬에
채 썰어 둔 감자를 넣어주세요.
다진마늘 1/2스푼 넣고
소금 2꼬집 넣어주세요.
골고루 저으면서
감자를 볶아주세요.
감자를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당근을 넣어주세요.
당근과 감자가 섞이도록
살짝 볶아 준 후에
뚜껑을 덮어주세요.
뚜껑을 덮고
불은 약불로 해서
감자와 당근을 익혀주세요.
5~10분정도 익히면
감자와 당근이 충분히 익어요.
감자와 당근이 익으면
양파와 소세지를 넣어주세요.
골고루 섞은 후에
또다시 뚜껑을 덮고 익혀주세요.
불은 약불로 해 주시고요.
이번에는 5분정도 익히면
잘 익어요.
모든 재료가 다 익으면
간을 보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감자에는 밑간을 했고
햄에도 어느정도 간이 되어 있죠?
감자에 충분히 간이 되고
당근, 양파의 간을 추가하는 정도만
간을 해 주면 돼요.
저는 3꼬집 더 넣으니까
간이 딱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후추 2꼬집, 참기름 1스푼,
깨 1/2스푼 넣고 섞어주세요.
감자와 채소 햄 넣고
담백하고 볶아 낸
햄감자채볶음을 완성했어요.
사진으로 봐도 감자채가 부서지지 ㅇ낳고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죠?
이렇게 부서지지 않는 감자채의 비법은
첫째, 감자의 전분기를 충분히 제거하는 것!
둘째, 자주 휘젓지 말고 뚜껑 덮어서 익히는 것!
이 두 가지예요.
감자의 전분기를 잘 제거했기 때문에
감자끼리 서로 엉겨붙지 않아요.
그리고 자주 휘젓지 않아서
두껑을 덮어서 익혔기 때문에
감자가 부서지지 않아요.
오늘은 감자와 햄 그리고
양파와 당근을 넣어서
볶아봤는데요.
소금으로만 간을 했기 때문에
담백한 맛이 좋고요.
참기름과 깨 덕분에
고소함도 가득해요.
부서지지 않는 감자볶음 팁 더해서
감자볶음 한번 만들어 보셔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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