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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배기로 여름 배추겉절이 양념 맛있게 만드는 법

오늘은 알배기 배추 한 통으로 겉절이를 담갔어요
이때쯤이면 김장김치를 아무리 잘 보관해도 너무 익어서 새김치가 먹고 싶더라고요
열무김치도 맛있지만 고소한 알배기 배추로 간단하게 겉절이를 담가서 밥이랑 먹으면 집 나간 입맛이 돌아와요
여름 배추가 맛이 없다는 생각이 싹 없어지는 겉절이를 담글 거예요​
너무 간단하게 담글 수 있는 방법이라 혼자 자취하시는 분들도 한번 도전해 보셔도 될 거 같아요 ㅎㅎ
6인분 이상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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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배기 배추로 한통 준비했어요
알배기 배추는 일반 배추랑은 조금 다른 종이에요
배추 맛이 고소해서 겉절이랑 쌈용으로 사용되는 미니 배추에요
다 큰 게 한 통에 500g에서 700g 정도 나가더라고요
마트에서 판매되는 가격대는 3500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뿌리 쪽을 잘라서 한 잎씩 떼서 볼에 넣어 수 있어요
물로 한번 헹궈서 소금 세 큰 술을 뿌려 주었어요
휑 구는 이유는 물기 때문에 배추 절이는 시간이 단축됩니다
분량의 양념을 넣고 잘 섞어 주었어요
배추에 바로 넣으셔도 되지만 이렇게 미리 양념을 하면 색도 더 예뻐지고 배추에 양념이 골고루 섞여요
20분 정도 지난 후 배추를 구부려 보았을 때 부러지지 않으면 다 절여진 거예요
물에 한번 휑구어서 물기를 빼주시면 됩니다
저는 배추잎 쪽을 꼭 짜서 바로 양념 넣고 버무릴 거예요
급한 성격 때문에 ㅎㅎ 기다리는 게 싫더라고요
준비된 양념을 넣고 잘 버무려 주시면 됩니다
쪽파나 부추가 있다면 조금 넣어 주시면 색깔은 더 예뻐요 저는 없어서 패스했어요
통깨를 조금 넣어서 섞어 주었어요
통깨는 안 넣으셔도 됩니다
칼국수 집이나 국밥집에 나올 것 같은 겉절이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배추 한 통이라 해서 양이 많은 건 아니랍니다
팁-주의사항
생강은 없은면 패스하셔도 됩니다 생강가루도 가능해요

등록일 : 2022-08-02 수정일 :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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