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료준비
기본 재료>> 호박 1/3개와 달걀, 소금, 후추, 식물성기름만으로 부쳐도 충분히 맛있고요.
추가 옵션>>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나기 때문에 그 맛을 극대화할 우유 1밥숟가락을 넣어도 좋고, 소금 대신 다시마육수나 물에 쯔유를 희석해 1밥숟가락 넣어도 은은한 향이 좋아요. 또 파, 고추, 버섯 등의 재료를 다져서 넣어도 좋고요.
2. 달걀풀기
달걀은 냉장고에서 10분 정도 먼저 꺼내 조리하면 부치기 좋고요. 달걀 1개당 소금 1꼬집으로 간해 소금이 뭉쳐 씹히지 않도록 충분히 녹여 잘 풀어줍니다. 더 고운 모양을 원하시면 채에 걸려 알끈을 제거해도 좋고, 저는 그냥 부쳤어요. 후추도 톡톡~ 넣어주고요.
tip>> 잡내에 민감하다면 참기름 1방울을 추가하는 것도 비결입니다. 취향에 따라 우유나 육수를 1밥숟가락 넣고 섞는데 저는 소금을 약간 줄이고 쯔유 옅게 섞은 물을 1밥숟가락 섞어주었습니다.
쪽파나 고추 버섯 등을 섞어도 좋습니다.
3. 애호박썰기
애호박은 둥근 모양을 살려 얇게 썰어주세요. 약 1mm정도 두께로 얇게 썰어야 부치기도 좋고 맛있습니다.
4. 부쳐서 말기 3회 반복
달걀물은 세번 정도에 나눠서 부쳐야 층층이 호박을 넣기 좋고 도톰해 맛있고 모양도 예뻐요.
>> 충분히 달군 팬에 식물성오일을 두르고 기름이 잘 퍼져 물결 무늬가 생기면 약불로 줄여 달걀물 1/3을 붓고요. 그위에 애호박을 올리고 밑면이 익기 시작하면 달걀을 말아주세요.
다 말아지면 다시 추가 달걀을을 붓고 호박을 얹기를 반복합니다. 중간단계에서는 모양은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요
5. 마무리 모양잡아 부치기
마무리 단계에선 호박모양이 잘 살도록 달걀물은 얇게 부어줍니다. 이번엔 달걀물부터 붓지 말고 호박을 일렬로 놓은 뒤 사이를 채워주는 정도로만 달걀물을 얇게 부어서 말아주면 모양이 예쁘게 살아요.
요렇게요. 불을 끈뒤, 호박이 고루 익도록 2-3분 정도 잠시 프라이팬 내열에 레스팅해 둡니다.
6. 썰기
충분히 식은 뒤 썰어야 부스러짐 없이 매끈해요.
도톰하게 썰면 완성입니다.
다른 재료를 넣지 않고 애호박만으로 채워도 층층이 애호박 겹이 살강하게 씹히면 달달하고 부드러워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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