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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나무숲
여름 밑반찬 애호박볶음 만들기
저희 집식구들이 좋아하는 보들보들 부드러운 애호박은 찌개나 볶음, 국수, 조림 등 부재료도 자주 쓰여 냉장고 식재료 품목에 항상 빠지지 않는 재료 중 하나인데요. 채를 썰어 휘리릭 볶아 나물처럼 먹기도 하고 새우를 넣어 새우 호박볶음으로도 자주 먹어요.
하지만 오늘은 부재료 새우 없이 담백한 애호박볶음을 준비했어요.
먼저 애호박을 깨끗이 씻어 세로로 길게 자른 다음 2~3mm 정도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반달 모양으로 자른 애호박을 볼에 담고 고운 소금 0.5숟가락을 넣고 10분간 절여줍니다.
호박이 절궈지는 동안 채소를 손질해 줄 거예요.
양파는 슬라이스로 잘라주고 대파는 송송, 홍고추는 가늘게 어슷썰기 해주세요.
절궈진 애호박은 물기를 꼭 짜주세요.
예열한 팬에 들기름 2숟가락 넣은 다음 다진 마늘 0,5숟가락을 볶아 마늘향을 내주세요. 저는 들기름을 사용했는데 들기름 대신 취향에 따라 식용유를 선택해 주세요.
마늘을 볶은 다음 손질한 양파와 대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도록 볶아주세요.
양파와 대파를 볶은 다음. 호박, 홍고추를 넣고 가볍게 볶아줍니다.
새우젓갈 0.5숟가락을 넣어 간조절을 해주세요.
새우젓 대신 소금, 국간장, 액젓 등을 이용해 기호에 따라 간조절을 해주면 좋아요.
마지막으로 통깨 1숟가락을 넣어주면 간편 여름 밑반찬 애호박볶음 완성입니다.
애호박을 소금에 절궈 물기를 뺀 다음 볶았더니 물컹한 식감 대신 꼬들거리는 애호박볶음이 되었어요. 더운 여름 쉽게 상하기 쉬워 애호박볶음 할 땐 이 방법을 사용하곤 하는데요. 밥반찬으로 비빔밥 재료로 넣어도 좋더라고요~ᄒ
오늘은 부드럽고 담백한 애호박볶음으로 여름철 간편 밑반찬을 만들어 보았는데 역시나 식구들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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