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소다로 세척 후 식초1큰술을 풀어준 후
5분 정도 담가놓았다가 물기를 키친타월로 닦아줍니다
자몽은 껍질이 두껍다 보니 쉽게 까지지 않기에
위아래를 잘라준 후 돌아가며 칼집을 넣어줍니다
칼집을 넣은 후 껍질을 벗기면 쉽게 벗길 수 있어요
자몽은 겉껍질을 벗긴 후 속껍질도 쓴맛이 있기에 모두 제거해 줍니다
반으로 자른 다음 하나씩 떼어낸 후 과육만 떼어냅니다
타르트나 샐러드를 만들 땐 모양을 살리면 좋지만
청으로 담을 때는 모양보다는 알알이 떼어내는 게 좋아요
알갱이를 떼어낸 후 설탕을 넣고 잘 섞어 설탕을 녹여줍니다
과일청 담을 때 과일:설탕을 1:1로 담는 게 기본이지만
양이 적고 단 걸 싫어하기에 저는 과일의 70%만 넣어주었어요
열탕 소독한 병에 자.몽.청을 채워줍니다
뚜껑을 덮어 숙성해 주면 맛있는 자몽청이 완성된답니다
자.몽.청 숙성기간은 일단 상온에서 하루 정도 두었다가
설탕이 녹으면 냉장고에 넣어주면 됩니다
냉장고에서 3~4일 숙성 후 먹는 게 훨씬 맛이 있답니다
색깔도 예쁘고 새콤달콤 맛있는 자.몽,청 만들어 놓으면
여름 음료로 든든하네요
자몽청이 숙성이 잘 되었기에 자.몽.에.이.드를 만들어 볼까요
자몽청 얼음 탄산수를 준비했어요
컵에 자몽청을 2큰술 담은 뒤 얼음을 넣고 탄산수를 부어주면
새콤달콤하고 톡 쏘는 자몽에이드가 완성 도비니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한잔 마시면 최고지요
보글보글 올라오는 탄산을 보니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지요
레몬보다는 신맛과 향이 덜하지만 자몽만의 향과 색감은 너무 좋아요
껍질을 까서 과육만을 넣어 만든 자몽청이라
마시면서 과육까지 숟가락으로 퍼묵했답니다
더운 여름 디저트로 상큼한 자몽을 먹는 기분 아시겠지요
색감이 정말 매력적이면서
알록달록 과일청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까지 뻥 뚫리게 하는 마력이 있는 것 같지요
향긋하고 새콤달콤 시원한 에이드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세요
조금 만들어서 마시다 보니 어느새 병이 비어가더라고요
조만간 조금 더 만들어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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