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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무우요리 #짠지요리 #짠지냉국만들기 #짠지요리 #무짠지 #여름철냉국요리 #천연소화제
무를 씻어서 굵은소금물에 담궈서는
돌덩어리로 꾸욱 눌러서는 숙성시켜 주는 것이 짠지입니다.
예쩐에 직접 짠지를 담궜는데, 눌러 줄 것이 마땅하지 않으니 자꾸 물러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짠지를 아예 가락시장에서 구입했습니다.
그냥 짠지무도 팔지만 짠지냉국에 들어가는 나박썰기로 해서도 팔더라구요.
그래서 나박썰기로 된 것을 1kg구입했습니다.
일단, 짠기를 좀 빼 주고 양념한 후 찬물을 부어서 냉장고에 넣어 두면
두고두고 드실 수 있는 짠지냉국이 됩니다.
답십리에 유명한 성천막국수집이 있지요. 그곳에서 파는 밍밍한 소금물 같은 국물에 메밀 말아서 넣어 주는 것!
그 국물이 동치미라고 알고 계시는데, 사실이 짠지냉국입니다. 단, 간하지 않은 상태!! ^^
그러니 호불호가 갈리겠죠. 성천막국수 드실때에는 이렇게
고춧가루, 식초를 넣어서 드셔 보세요. ^^
짠지 1kg 입니다. 나박썰기를 해 놓은 것입니다. 그냥 덩어리 무의 짠지도 있습니다. 그것을 이렇게 썰어 주시면 됩니다.
짠지를 먹어 보고 간을 봅니다. 많이 짜면 찬물에 담궈 주는데 중간 중간 2-3번에 걸쳐서 물을 갈아가면서 담궈 놓아 줍니다. 그래야 짠기를 없앨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맹맛으로 만드시면 안되고요. 아주 많이 짜면 이런 방법으로 짠기를 조금 없애주는 것입니다. 너무 짜도 문제이니 짭쪼름하다..밥과 함께 먹으면 딱이다라고 생각이 될때까지만 찬물에 담궈 놓아 줍니다.
한번 물을 갈아 주고는 깔끔하게 찬물에 씻어서 물기를 빼 준 짠지에 양념을 시작합니다. 다진마늘, 고춧가루, 썬파, 청양고추, 식초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넉넉하게 무가 잠길 정도로 생수를 부어 줍니다. 국물의 간을 보고 새콤한 맛이 돌아야 제대로 간을 맞춰 준 것입니다. 무와 국물을 같이 드시면 새콤하고 짭쪼름한 맛을 내면 잘 만들어 진 것이죠. 자, 이제 뚜껑을 닫고는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혀 둡니다. 국물에 짠지의 짠기가 빠져나올 시간을 줍니다.
대접에 짠지와 함께 국물을 가득 담아 줍니다. 그럼 짠지를 이용한 시원한 소화제역할을 하는 짠지냉국 완성입니다. 새콤하면서도 짭쪼름하고,,식감이야..끝내 주는 아삭함을 줍니다. 시원함의 끝판왕이죠. 소화가 안될때에 한사발 들이키면 확 내려가는 느낌을 주는 천연소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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