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에 소금을 뿌려 10분간 절였다가 면포로 물기를 꼭 짜줍니다
가지는 수분이 많아서 그냥 볶다 보면 기름을 너무 많이 흡수하기에
저는 살짝 절인 다음 물기를 짜서 볶아줍니다
가지는 물컹거리는 게 싫어서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이렇게 절인 다음 꼭 짜서 볶으면 꼬들꼬들하고 씹는 식감도 좋아요
꽈리고추는 반으로 자르고 양파와 파프리카는 채 썰어줍니다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를 제외한 굴 소스 간장 고춧가루
맛술 설탕을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양념을 그대로 넣어주어도 되지만 미리 만들어놓았다가
볶아주면 간편하고 양념이 골고루 배어들어요
팬에 식용유를 둘러준 다음 다진 마늘과 다진 파를 넣고
향이 나도록 충분하게 볶아준 다음
가지와 양파 파프리카를 넣고 볶아줍니다
양념장을 넣고 볶아준 다음 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줍니다
살캉살캉하고 부드러우면서 꼬들꼬들하며
단맛과 감칠맛이 나는 맛있는 가지볶음 완성입니다
가지만 볶는 것보다 파프리카와 꽈리고추를 넣었더니
비주얼도 좋고 이렇게 맛있을 줄 미처 몰랐답니다 ㅎㅎ
만들기도 어렵지 않고 쉽고 맛있어요
가지만 볶아도 맛있지만 파프리카와 양파 꽈리고추를 넣고 볶았더니
아삭한 식감과 꼬들꼬들한 식감에 젓가락이 자주 가는 반찬입니다
식용유가 아닌 고추기름에 볶아놓으면 더더 맛있는데
고추기름 만들어 놓은 게 없어서 일반 식용유로 만들었는데 그래도 맛있네요
가지의 보라색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암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주며
수분과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많이 먹으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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