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두께가 있는
소고기를 준비해 주세요.
소고기는 어떤 부위로 준비해도 좋은데요.
가능하면 지방이 적게 붙어있는
것으로 선택하면 담백해서 좋아요.
저는 0.5cm정도 두께의
척아이롤 소고기를 2컵 준비했어요.
척아이롤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반면,
좀 질길수도 있지만
이번에 제가 구입한 척아이롤은
아주 부드럽고 잡내도 없더라고요.
소고기를 평평하게 펴 주시고요.
핏물제거를 하지 않으면
잡내가 날 수 있으니까
앞뒤로 꼼꼼하게
키친타올로 핏물을 제거해 주세요.
소금, 후추를 골고루 뿌려서
앞뒤로 밑간을 해 주시고요.
전분가루 3스푼 넣은 위생봉지에 넣고
전분가루를 골고루 묻혀 주세요.
기름 두른 팬에
전분 묻힌 소고기를 넣어주시고요.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대파 1/2개, 양파 1/2개,
빨간 파프리카 1/2개
채썰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부추 100원 동전크기만큼 준비해서
다른 채소와 비슷한 길이로 잘랐어요.
대파와 양파를 제외한 채소는
취향껏 준비하시면 돼요.
진간장 3스푼, 굴소스 1스푼, 맛술 2스푼,
설탕 1/2스푼, 참기름 1스푼, 깨 1/2스푼
여기에 물 2스푼 추가해서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기름 두른 팬에
다진마늘 1/2스푼 넣어주시고요.
양파, 파프리카, 대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이때 소금 2꼬집, 후추 2꼬집도
함께 넣어주세요.
채소가 익어갈 때
부추를 넣어주세요.
부추는 금방 숨이 죽으니까
마지막에 넣었어요.
양념장도 넣고
골고루 섞어 주세요.
미리 구워 둔 소고기를 넣어주시고요.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저으며 빠르게 볶아주세요.
전분 묻혀 구운 소고기와
다양한 채소를
간장베이스의 양념 넣고
빠르게 볶아 낸
몽골리안비프가 완성됐어요.
전분 묻혀 구운 소고기의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정말 좋네요.
그냥 소고기를 구운 것보다
식감이 훨씬 기분좋아요.
아삭하게 볶은 채소의 식감과
아주 잘 어울리네요.
간장베이스의 양념 넣고 볶았더니
짭쪼롬해서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잘 어울리는
감칠맛 좋은 맛이네요.
조만간 또 만들어 먹고 싶은
매력적인 메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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