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는 2단 정도 준비 하고
손질해서 소금 반컵 정도 뿌려 1시간 정도 절여 주고
물에 헹구어 물기를 쏙 빼 줍니다.
대파와 쪽파는 넉넉히 준비하고
당근은 채썰어 줍니다.
밀가루는 물 3컵을 부어 풀을 끓여 식혀주고
마른 청양고추는 30분 정도 불려주고,
물 2컵 정도 부어
양파, 생강, 마늘을 넣어 곱게 갈아 줍니다.
갈아 놓은 재료, 식혀 놓은 밀가루 풀, 고추가루, 액젓, 매실청을 넣어 김치 양념장을 만들어 주고
양념장에 미리 준비한 대파, 쪽파, 당근을 넣어 버무려 줍니다.
이때 맛을 보고 조금 간간하게, 단맛도 살짝 느껴지도록 간을 맞추시면 되요.
저는 슈가 조금 넣어 단맛을 조절해 주었어요.
물기를 빼 두었던 열무에
양념장을 넣어 살살살 버무려 줍니다.
열무김치는 국물이 조금 자작하게 합니다.
그래야 열무국수 해먹을때 좋더라구요.
여름이 오면 시원한 열무 비빔국수 생각 많이 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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